강릉~
울릉도간
여객선 운항이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여객선 운항이 본격화되면선
울릉도 여행객들이 폭주하고 있다.
㈜씨스포빌이 운항하는 강릉~울릉도간 여객선 운항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즌에 들어가 5월 말까지 이미 90%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장마전인 이달에는 95%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어
울릉도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씨스포빌이 운항하는 여객선을 이용, 강릉~울릉도를 오간 지난해 여행객은 총 10만4000명이며 울릉도~
독도 여행객은 2만7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에는 울릉도를 오가는 탑승객이 1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 강릉~울릉도간 관광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씨스포빌도 여행객
수용을 늘리기 위해 현재 450t 크기의 여객선을 1대 추가로 도입하는 방안과 2000t급의 여객 화물선 도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같이 강릉~울릉도간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씨스포빌 관계자는 “대형 여객화물선 추가 도입을 하려고 하지만 현재 강릉항이 좁아 개선방안이 필요, 시설개선방안 용역을 추진중에 있다”며 “강릉항이 확대되면 여객선 추가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 상경기 활성화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릉/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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