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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0-04 13:03
 조회 : 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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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는 2일 전체회의를 열어 3선의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평택갑)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특위는 최근 일본이 중등학교 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라고 기술하는 등 지속적인 영유권 침탈을 기도하는 데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독도의 올바른 표기법과 영유권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여야 협의로 신설됐다.
특위는 의석비율에 따라 위원장을 포함해 한나라당 이병석 심재철 이주영 장윤석 김옥이 박민식 이은재 정미경 현경병 의원, 민주당 강창일 조경태 조정식 김유정 안규백 의원, 선진과창조의 모임 김용구 의원, 무소속 최연희 김일윤 의원 등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활동기간은 1년이다.
원 의원은 "독도는 역사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만큼 일본의 영유권 도발행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국회 차원에서 관련 법률을 정비할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독도를 홍보하고 자료를 바로잡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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