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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한인회(회장 나기봉)는 지난 9일(현지 시각) (사)한국독도연구원장인 이부균 박사를 초청해 독도수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독도 어떻게 지킬 것이며, 대마도는 어떻게 찾을 것인가?’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독도를 아끼고 대마도에 대한 연민의 정을 갖고 있는 대다수 동포들이 ‘어떻게 찾을 것인가’라는 대목에 너도 나도 귀를 기울였다.
실리콘밸리한인회가 주최하고, 한국독도연구원 북가주지부(지부장 방흥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샌프란시스코 지역협의회 김이수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특강을 위해 특별히 미국을 방문한 이부균 박사는 오랜 기간 한·일 독도 영유권 분쟁과 세계 주요지역 영토분쟁을 연구했고, 이번 특강에서는 대마도도 한국의 영토라는 근거를 역사적 고증을 통해 밝혀내며 강연을 이어갔다.
또 방흥규 박사가 동해표기의 정당성과 미주동포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이어갔다.
이날 특강을 경청한 지역 한인들은 "독도 외에도 대마도도 우리의 땅이라는 것을 확인한 이상 그곳에도 많은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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