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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영토의 끝이자, 우리 겨레의 자존심입니다.
대한민국의 최동단 독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005년 1월 14일 일본 시마네 현 의원들은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제정하고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교활하기 짝이 없는 작태를 자행했다.
이윽고 일본 정부는 지난 2008년 7월 14일 “중학교 사회과목 지도요령 해설서” 개정 방침을 발표한데 이어 15일 해설서에 “독도가 일본의 고유의 영토”라는 의미의 내용을 명기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일본 정부는 오랫동안 독도문제를 끊임없이, 또 조금씩 강도를 높이며 제기하고 있다. 이것은 명백한 대한민국의 주권 침해이며, 영토 침탈의 재시도로서 오늘날 일본 정부가 군국주의의 망령을 부활하려 하는 천인공로 할 만행인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독도침탈 행위 등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는 일본 정부 관리들의 망언에 대해 분노만 할 것이 아니라, 다시는 망언과 만행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일본의 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이제까지 대한민국은 독도는 우리 땅이니, 논의하는 자체가 시비거리를 제공한다는 안이한 생각으로 일관하다 된통 뒷통수를 맞았다.
우리가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독도는 한민족의 자존심과 우리 선조들의 개척정신으로 이룩한 영토이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존재하는 한 대한민국의 땅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7천만 겨레의 아침을 앞장 서 맞이하는 독도 사수를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이제는 정부와 온 국민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고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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