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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웨이 경남취재본부 김태훈 기자)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독도
전문가들의 감수를 받은 독도교재를 개발해 도내 모든
학교에 보급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우리 영토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 초·중학교 2개교를 독도교육 연구 시범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독도사랑·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2012학년도 ‘학교급별 독도교육용 교재(도움자료)’를 개발해 도내 전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 학기부터 보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초등학교 독도교육 워크북인 ‘우리함께 떠나는 독도여행’은 초등학생들이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워크북으로 구성하고 독도에 대한 친숙함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재 ‘우리함께 떠나는 독도여행’에는 독도의 자연조건, 독도를 지킨 사람들, 독도는 우리 땅, 독도! 우리가 지키자’ 총 4단원의 활동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중·고등학교용 ‘우리 땅 독도, 대한의 자긍심’은 중·고등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동북아시아에서 중요한 지리적 위치에 있는 우리 영토를 바르게 인식하고 수호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독도의 역사, 지리, 영유권, 국제법, 자연환경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경남교육청은 독도교육 훈화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작·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도내 초·중 2개교를 독도교육 연구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고영진 교육감은 “독도교육 도움자료가 주변국의 역사 왜곡에 대한 학생들의 올바른 이해와 우리 영토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데 도움자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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