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 휠체어 대장정 마치고 귀환
최창현 씨, 전동휠체어 타고 대마도 곳곳 누벼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2-04-09 15:32:52
‘일본 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명기규탄
휠체어 대장정’ 1인 시위에 나섰던
최창현(뇌성마비 1급)씨가 1박 2일 동안 일본
대마도에서의 '일본의
독도 침탈 시위'를 마치고, 귀환했다.
최 씨는 지난 4일 대구 국채보상공원에서
휠체어 대장정 출정식을 갖고
대마도(이즈하라항)까지 건너가 5일 ‘
독도 침탈하는 일본규탄,
독도는 대한민국 땅,
대마도가 일본 땅’이 적힌 피켓을 들고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당초 최 씨는 일정을 2박 3일로 잡았지만
대마도 이즈하라항이 너무 작아 1시간 만에 다 돌게 되면서 시간을 앞당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독도를 일본영토에 포함시킨 일본 고등학교 사회과 교과서가 일본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일본 고교 사회과 교과서 85종 중 39종(45.9%)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실리게 됐다. 이에 최 씨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밝히고자
휠체어 대장정에 나섰다.
최 씨는 5일
대마도 이즈하라항에 입성해
대마도 시청, 파출소, 시내 등
대마도 곳곳을 돌아다니며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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