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하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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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독도와 동해를 그려넣은 10만원권 화폐도안. 트위터 @IssueTopics News1 |
10만원권 화폐에 독도와 동해를 그려넣은 도안이 화제가 되고 있다.
파워트위터러 @IssueTopics는 1일 밤 11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 알티! 120만 명 찬성! 독도와 동해를 새 화폐에 넣어주세요!"라는 글과 화폐도안을 함께 게재했다.
최씨가 올린 화폐도안은 독도지킴이 신재근씨가 지난 2008년 7월17일부터 8월2일까지 다음 아고라에 "독도와 동해로 제작된 화폐를 만들어 달라"고 청원하면서 내건 것이다.
신씨는 화폐도안과 함께 "우리나라의 위인들도 좋지만 '독도와 동해'를 화폐도안으로 해도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내 나라 대한민국, 이 땅위에 자존심! 독도와 동해를 지켜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최씨가 올린 신씨의 화폐도안은 트위터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트위터러들은 "만원권으로 합시다"(@dja******), "이거 꼭 되라. 제발 돼라. 세계에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고 알릴 수 있는 기회다"(@BEAS*******), "좋은 생각이네요. 도안도 멋집니다"(@JAYBU*****)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달 26일 국제수로기구(IHO)는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는 문제를 놓고 국제표준해도집 개정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시 총회를 앞두고 누리꾼들은 백악관 홈페이지 국민청원 코너에 '미국 교과서의 일본해 표기를 동해 표기로 바로잡자'는 청원을 올리며 일본 누리꾼들과 사이버 전쟁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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