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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 규탄
지난 7월 14일 일본 문무과학성은 중등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이자 역사를 왜곡하는 행태로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독도는 우리나라 행정 구역상 ‘경상남도 울릉군 남면 도동 1번지’인 대한민국의 영토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명확한 사실이며 우리는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일제 침략시기의 강제 점거를 이유로 집요하게 독도의 영유권 침탈을 시도하는 일본의 만행은 잔인하고 부끄러웠던 그들의 과거를 반성할 줄 모르는 뻔뻔하고도 염치없는 행동이다. 또한 전 세계에 일본이 과거 전범국가 시절을 벗어나지 못한 야만 국가라고 선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새롭고 과감하게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려던 우리정부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배은망덕한 행위이며, 취약한 일본 국내의 정권기반을 다지기 위한 술수에 불과하다. 또한 독도를 국제분쟁 지역화해 영토를 확장하려는 제국주의적 발상이다.
이에 대하여 우리 한나라당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다. 비단 독도 해설서 파문의 문제뿐 아니라 그 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일본의 위안부문제와 역사왜곡 ? 침략행위 은폐 등 제국주의 패권국가 부활을 꿈꾸는 모든 음모를 강력히 규탄한다. 과거 잘못에 대한 조금의 반성도 없이 역사를 왜곡하고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려 한 일본은 즉각 이를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
지난 세기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를 고통 속에 빠뜨렸던 제국주의 침략전쟁을 깊이 반성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이 정립되도록 교과서를 만들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일본정부의 공식사과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하면서 우리는 독도의 주인으로서 독도를 수호할 것이며 돌 하나 풀 한포기도 목숨을 다하여 지켜낼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일본은 독도 영유권 침해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에 사과하라!!!
한나라당 국회의원 주광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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