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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독도에 대한 그 어떠한 것도 논할 자격이 없다”
일본 정부는 지난 14일 중학교 사회교과서의 새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 문제를 명기하였다. 우리 대한민국 최동단에 위치한 우리 땅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반성하여 각성해야 할 일본이 자신들과 아무관련도 없는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나선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일본 정부가 이렇게 독도문제에 집착하는 한 한?일 양국간에는 그 어떠한 미래 지행적인 관계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확언할 수 있다.
지난 15일 독도문제가 불거지자마자 당지도부와 함께 경북도당위원장 자격으로 독도를 방문하였다. 내가 본 독도는 너무나 아름답고 고요하며 평화롭기 그지없었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로서 우리는 이를 단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다. 그럼에도 왜 독도가 항상 영토분쟁에 휩싸여야 하는지 너무나 안타까울 따름이다.
또한, 일본은 아직도 우리나라가 자신들의 식민치하에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아 분노마저 느끼게 한다.
더 이상 일본은 양국간의 신뢰를 붕괴시키는 행동을 그만하고, 하루 속히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철회해야 할 것이다. 독도는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며, 일본은 독도에 대한 그 어떠한 주장도, 어떠한 언급도 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차재에 깨닫기 바란다.
정부도 더 이상 수수방관하지 않고 일본이 어떠한 이유로 매번 독도문제를 들고 나오는지 그 근원을 파악하고 단호한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독도를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2008년 7월
국회의원 정 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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