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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0-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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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위대 소속 추정 선박 독도 근해 불법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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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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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위대 소속 추정 선박 독도 근해 불법관측"
입력시각 : 2008-10-06 10:00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
일본 해상 자위대 소속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네 차례에 걸쳐 독도 근해 접속수역에 들어와 불법으로 해양 관측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1993부터 2000년사이 네 차례에 걸쳐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선박으로 추정되는 배가 독도 근해 우리 접속수역에서 수심수온기록계 센서로 수온과 수로를 측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선박들은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해양정보부 해양자료센터를 검색한 결과 코드명이 일본 해상 자위대인 DF로 나왔다고 유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유 의원은 지난 1995년 제정된 해양과학조사법은 접속수역에 들어와 해양 조사를 하려면 6개월 전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4건에 관해 일본측은 우리나라의 동의를 요청하거나 승인을 받은 적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순한 [shch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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