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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4-26 19:14
 조회 : 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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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26일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울릉군, 대한지적공사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독도의 위치와 좌표를 정밀 측정하는 지적측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부와 관련기관 합동으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해 독도에 대한 정밀 지적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행자부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GPS를 이용한 정밀측량 결과를 토대로 독도의 정위치를 확인, 기존 지적공부를 재정리해 오는 5월말께 고시할 계획이다.<br><br><br>1961년 4월 처음으로 지적공부에 등록된 독도의 동도와 서도는 구형 측량장비로 측정해 정확도가 국제공인 기준에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br><br><br>행자부는 이번에 독도의 동도와 서도 외에 주변 섬까지 정밀 측량해 지적공부에 올리는 한편, GPS 상시관측소도 독도에 설치할 계획이다.<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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