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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5-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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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안용복장군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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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6,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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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독도지킴이 故(고) 안용복 선생의 정신이 울릉도에 되살아난다.
경북도는 오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울릉도 북면 천부리 4만9600㎡(1만5000여평)부지에 150억 원을 들여 독도문학관, 청소년수련관 등이 들어서는 '안용복장군기념관'을 만든다고 25일 밝혔다. 또 안용복정신 계승과 이사부 등 독도관련 역사인물들을 기리는 '(재)안영복바다학교' 설립도 함께 추진한다고 전했다.
도는 기념관 등이 완공되면 여름해양캠프, 청소년 독도문학제, 안용복 선생이 뗏목을 타고 일본으로 건너갔던 바닷길 탐사 등 다양한 해양 체험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2005년부터 독도현지사무실 설치, 청소년 독도탐방 등 독도 지키기 종합대책을 수립,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 김남일(金南鎰·40) 환경해양산림국장은 "청소년들이 안용복 선생의 독도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다양한 해양생물 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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