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진씨

.1904년 2월 8일 일로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2월23일 조선정부를 협박하여 제1차한일 의정서를 강제 체결하여 전쟁기간 중 한국의 영토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고 1904년 5월27일 동해상 러시아와 해전을 앞두고 울릉도 서북부에 2개의 망루를 건립한 바 있고, 1905년 5월27일 일로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본은 대전을 통하여 울릉도와 독도의 전략상의 가치를 절실히 느끼고, 울릉도 북쪽에 해양 망루 하나를 추가로 건설한 바 있고, 1905년10월 울릉도와 독도를 연결하는 해저 전선을 부설하고 독도와 일본 본토사이에도 해저 전선을 부설하여 양도를 전략적으로 관리한바 있다.

·시네마현에 거주하는 수산업자 나까이는 1903년 독도에서 물개를 잡아보고 수익성이 높자 어로독점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1904년에 도쿄에 가서 리앙고도 영토편입 및 대하원(수산특허)을 내무성, 농상무성에 제출한다. 이에 일본 정부는 1905년 2월 22일 시네마현 고시 제40호로써 편입을 고시하게 된다.

이에 대하여 1905.11.17 제2차한일 협약인 을사보호조약 체결로 조선의 외교권을 강탈해 갔으며, 1906.2.1 서울에 일제통감부를 설치, 국권이 유린된 정부가 일본의 양도편입 강제 조치에 외교적 항의가 불가능한 실정에 있었다.

○광복 이후

 ·광복이후 자연스럽게 한국영토로 환원된 독도는 한국 어부들의 활동 장소가 되었는데 간혹 일본어부들과 충돌이 자주 발생하였다. 1950.6.25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독도에 대한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일본인들이 침입하여 일본국 도근현 죽도라는 돌비를 설치하면 이를 뽑아버리고 대한민국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 도동1번지라는 푯말을 세우기를 여러 번이나 반복하다가 아예 큰 바위에 한국령 이라는 문자와 태극기를 새겨 넣었음

 ·1952.1.18국무원 고시 제 41조로 대한민국 인접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일명 평화선)을 선포하여 독도를 명백히 관할권에 포함시켰음.

○ 독도 의용수비대(1953.4.20~1956.12.25)의 활동

 - 6.25 전쟁이 발발하자 우리의 행정력이 울릉도와 독도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틈타 일본은 시네마현 고시(1905.2.22)로 편입 조치한 독도를 마치 자신의 영토인양 순찰하고 돌아가는 일이 빈번하였다.

이때 전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울릉도 출신 홍순철 대장을 비롯한 33명의 혈기왕성한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순수 민간인 조직인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하여 무단으로 상륙한 일본인을 축출하고, 일본영토표지를 철거하고 일본 순시선과 여러 차례 총격전을 벌이면서 수호하는데 성공하였다.

- 1953.5.28 독도에 접근하던 일본 경비정을 M1 소총의 공포로 돌려보낸 일이 있고, 1953.6.25, 1953.7.23 일본경비정과 해안 보안청 소속 오끼호를 연이어 기관총 사격으로 격퇴한 바 있고, 1954.8.14 구역을 침범한 일본 시네마현 수산고교의 실습선을 나포하여 독도는 대한민국 땅임을 주지시키고 돌려보낸 일이 있고, 1954.11.4 일본함정 3척과 비행기가 독도에 출동하지만 박격포 공격으로 물리친바 있고

- 1956.12.25 해양 경찰대에 그 임무를 인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당시 수비대로 활동했던 사람 중 일부의 대원이 생존해 있으며, 정부는 1996년 33명 전원에게 보국훈장 산업장을 수여하였고, 특별법이 만들어진 후에 국가 유공자가 되었다.

-홍순철 대장의 미망인 박영희 여사(74)는 홍대장은 당시 독도수비대를 유지하기 위하여 2000여 만원 정도를 지출했으며, 자신의 산에서 소나무를 벌채하여 독도수비대 숙소를 지었으며, 이여사는 신혼 초인데도 매월 한 차례씩 식료품을 공급한 바 있고, 1954년에는 독도에 상주하면서 수비대를 지원했고 홍순철의 조부, 아버지, 아들, 딸 4대에 걸쳐 독도에 사랑을 불태우고 있다.

-이조 숙종 1693.96 민간인 안용복의 위대한 민족정신, 6.25이후 독도 수비대의 독도 수호의 항거가 없었다면 오늘날 독도를 대한민국이 실질적으로 실효적 지배할 수 있었겠는가. 민간인 신분으로 독도수비를 위한 역사적인 사실을 우리 국민 모두, 영원히 기억해 주었으면 한다.

□ 독도 영유권 문제 해결을 위하여

 ○ 독도는 신라 지증왕 13년 이사부가 우산국 복속 때 신라 영토로 된 섬으로 2개 섬으로 큰 섬은 울릉도(73㎢) 작은 섬은 독도라고 한 바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독도가 강원도 울진현에 소속된 속도로 기록된 바 있고

○ 숙종실록에 안용복 사건으로 덕천막부와 관백과 백기주 태수, 대마도주는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영토로 확인한 바 있고

○ 1905년 2월 22일 시네마현 고시 제40호로써 일본영토로 편입시키고, 한국 정부에 통고했으나 한국정부로부터 아무런 이의제기가 없었다고 강변하는데 이때에는 제 2차 한일 의정서체결(을사보호조약)로 외교권이 박탈되어 국가가 망한 상태여서 이의 제기가 불가능한 상태에 있었고

○ 2차 대전 이후 1946년 SCAPIN(점령군 포고령)제 1033호에서 맥아더 라인을 독도 동방 12해리로 선을 그었고, 1951 일본을 해방시킨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은 제주도, 거문도, 울릉도를 포함하는 모든 권리를 일본이 포기하도록 한 바 있는데 거론은 되지 않았지만 울릉도의 부속도서인 독도도 당연히 포함된 바 있고,

○ 일본인들이 독도의 명칭을 다케시마(죽도)로 부르는데 다케시마는 울릉도의 일본식 명칭인데, 지금은 독도를 다케시마로 계속 사용하는 것은 원래 울릉도와 독도는 한 섬이기 때문에 독도를 울릉도의 일본식 다케시마로 계속 부르고 있다.

○ 중국 지리학자 임자평이 1781년 제작한 고지도에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기록되어있고, 일본에서 발행한 대부분의 고지도에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 영토로 표기하였는데 일본인 에도마또가 만든 지도에 유일하게 울릉도와 독도가 표기되어 있는데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본토의 색깔과 같은 색으로 표시하였고, 이웃한 오끼섬은 일본 본토와 색깔이 같게 제작되어 있다. 역사적 자료를 유일하게 제시하는 에도마또 지도 역시 한눈으로 일본영토와 한국영토가 구분된 것을 알 수 있다.

김제(kimjenews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