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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1-29 22:37

독도순직 이상기경사 영전에 바치는 "장송행진곡"ㅡ쇼팽 작곡 / 유창한 메아리 제공

글쓴이 : hweenam (121.♡.80.89)

Chopin - Piano Sonata No.2 in b flat minor op.35

Piano : Angela Hewitt 2003

제3악장 Marche funeabre

Chopin

Funeral March

for piano in C minor,

Op.posth.72-2

1839년 여름 상드의 고향 노앙에서 완성된 작품으로

2년전 러시아에 점령된

조국의 운명을 애도한 장송 행진곡으로 유명하다.

쇼팽 자신의 장례식 때

관현악으로 연주되기도 한

정열과 서정이 교차되는 이 작품은

소나타적 양식미는 부족하지만

독창적이고 시적 영감에 차 있다.



오찬미 09-01-30 14:55 114.♡.251.139 잘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포항에 古이상기경찰관님 장례식에 가시고 저는 컴퓨터 앞에 앉아 이 곡을 들었는데, 마음이 많이 아펐어요 음악이 돌아가신 분과 남겨지신 분들의 비통한 마음을 잘 나타내는 것 같네요.. 남겨진 가족분들이 행복해 지셨으면 합니다 잘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포항에 古이상기경찰관님 장례식에 가시고 저는 컴퓨터 앞에 앉아 이 곡을 들었는데, 마음이 많이 아펐어요 음악이 돌아가신 분과 남겨지신 분들의 비통한 마음을 잘 나타내는 것 같네요.. 남겨진 가족분들이 행복해 지셨으면 합니다



hweenam 09-01-30 19:08 121.♡.80.89 찬미님 혼자 사무실 지키다 ...이 곡 들으며... 돌아가신 이경장의 명복과 그 유족의 행복을 빌고 있다니 참 대견스럽네요. 실은 내가 가진 진혼곡이 " 로옌그린 서곡 " 뿐인데 그 곡은 분위기가 맞지 않아....음악의 대가 유창식 선배께 부탁하여 위의 두가지 진혼곡 꾸러미ㅡ쇼팽과 포레ㅡ를 구해서 ....황급히 독도의병대 홈페이지에 올렸던 것인데.... 내 생각으로는 이 두가지 음악을 독도의병대가 감상하며 조의를 표하는 한편 이 곡을 윤상현 대장님께서, 장례를 주관하는 [경북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 전송하여 특별한 조의를 표하는게 좋지 않을가 하는 것이지요.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부대장님께 전화보고 해 보시면 고맙지요. 찬미님 혼자 사무실 지키다 ...이 곡 들으며... 돌아가신 이경장의 명복과 그 유족의 행복을 빌고 있다니 참 대견스럽네요. 실은 내가 가진 진혼곡이 " 로옌그린 서곡 " 뿐인데 그 곡은 분위기가 맞지 않아....음악의 대가 유창식 선배께 부탁하여 위의 두가지 진혼곡 꾸러미ㅡ쇼팽과 포레ㅡ를 구해서 ....황급히 독도의병대 홈페이지에 올렸던 것인데.... 내 생각으로는 이 두가지 음악을 독도의병대가 감상하며 조의를 표하는 한편 이 곡을 윤상현 대장님께서, 장례를 주관하는 [경북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 전송하여 특별한 조의를 표하는게 좋지 않을가 하는 것이지요. 가능하다면 지금이라도 부대장님께 전화보고 해 보시면 고맙지요.



독도의병대 09-02-01 00:43 114.♡.251.139 독도의병대에서는 '고 이상기 경위 영전에 바치는 시'와 함께 장례행진곡도 같이 올리려고 합니다. 귀한 곡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독도의병대에서는 '고 이상기 경위 영전에 바치는 시'와 함께 장례행진곡도 같이 올리려고 합니다. 귀한 곡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hweenam 09-02-01 10:35 121.♡.80.89 이 곡을 올린 뒤에 정창인님이 쓴 "국가유공자에 대한 단상"을 게시 했는데, 거기에보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어요. [ 어느 한{미국} 교포는 이런 경험을 말해 주었다. 자신이 영주권자 신분으로 미군에 근무할 때 첫 아이를 유산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국은 비록 그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하루도 살아본 적이 없지만 그 아버지가 미군 신분이기 때문에 국립묘지에 묻히게 주선하였으며 그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을 신문을 통해 듣게 된 그 교포의 {미국인}상관들이 황급히 그 장례식장에 나타나 위로하였다고 한다. 이것이 미국이 강한 이유가 아니겠는가? ] 6.25 사변이 휴전상태로 60년 가까이 된 오늘도 미국은 우리의 산과 들에 혹시 묻혀있을 미군유해를 찾아다니고 있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순국 , 순직에 대하여 말로 만 잘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독도의병대가 사무실 안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독도교회가 밤새안녕 노인들이 다 된 6.25 참전용사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음은 오늘날 우리에게 애국의 기준을 부여하고 있으며 우리사회의 훌륭한 귀감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경찰 장례식에 예를 갖추어 적극 참여하신 독도의병대에 경의를 표해 마지 않습니다. 이 곡을 올린 뒤에 정창인님이 쓴 "국가유공자에 대한 단상"을 게시 했는데, 거기에보면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어요. [ 어느 한{미국} 교포는 이런 경험을 말해 주었다. 자신이 영주권자 신분으로 미군에 근무할 때 첫 아이를 유산하게 되었다고 한다. 미국은 비록 그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하루도 살아본 적이 없지만 그 아버지가 미군 신분이기 때문에 국립묘지에 묻히게 주선하였으며 그것을 당연하게 여긴다는 것이었다. 이 소식을 신문을 통해 듣게 된 그 교포의 {미국인}상관들이 황급히 그 장례식장에 나타나 위로하였다고 한다. 이것이 미국이 강한 이유가 아니겠는가? ] 6.25 사변이 휴전상태로 60년 가까이 된 오늘도 미국은 우리의 산과 들에 혹시 묻혀있을 미군유해를 찾아다니고 있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직도 순국 , 순직에 대하여 말로 만 잘 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독도의병대가 사무실 안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독도교회가 밤새안녕 노인들이 다 된 6.25 참전용사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음은 오늘날 우리에게 애국의 기준을 부여하고 있으며 우리사회의 훌륭한 귀감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경찰 장례식에 예를 갖추어 적극 참여하신 독도의병대에 경의를 표해 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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