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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3-02 08:11
애국인사 보호법 제정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44,554  
   2011.03.2 애국인사보호법 제정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 용지 다운로드.hwp (15.5K) [20] DATE : 2011-04-27 10:50:29

애국인사 보호법

 

“당신네들 지금 무슨 짓 하고 있소! 쓸데없는 일 그만 두시오!”

독도지키기 100만인 서명운동하기위해 전국을 순회할 때 만난 사람들 중에는 우리  독도차를 보고 앞으로 쫓아와서 삿대질하며 격앙된 목소리로 고함을 치는 분들이 있었다.

다짜고짜 소리치는 사람들 앞에서 우리는 영문을 몰라 당황스러웠다.

뒤쫓아 오면 차를 몰아 따돌리기라도 하련만 생전 처음 보는 멀쩡한 사람이 쫓아와서 고함을 치니 처음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10여년 동안 독도일을 하면서 종종 이런 종류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지금은 당황하지 않고 이 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집안은 독립운동하기 전까지는 명문가 집안이었는데 몹쓸 놈의 독립운동 한답시고 뛰어들어 할아버지는 총 맞아 죽고, 아버지는 행방이 묘연해지고, 우리는 도망다니며 거지같이 살아 목숨은 연명했지만, 배운 것이 없어서 이 시골에서 염소 기르며 살아가고 있소! 어느 놈 하나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 인정해 주는 사람 없고 기억해 주는 사람도 없소! 친일 한 사람들은 그래도 자식 교육 잘 시켜 떵떵거리며 살고 있는데 우리는 이 모양 이 꼴이요. 조상들이 독립운동 안했더라면 가족이 뿔뿔히 흩어지고 이렇게 밑바닥 인생을 살지는 않았을 것이오. 쓸데없이 독립운동 해서 이렇게 나를 비참하게 만드는 조상들이 원망스럽소. 당신도 이 차 끌고 다니면서 독도 지키기 운동한다고 돌아다니는 것 보니 우리 꼴 될 것 같아 한심해서 고함쳤소! 당신네 자식들 내 꼴 안 나려거든 당장 그만두시오!”

이렇게 우리가 만난 분들 중에는 이 분외에도 풀빵장사, 쌀장사를 하는 분 등 전국에 이런 분들이 여러 명 있었다.

우리는 절규 섞인 그 원망의 눈동자 속에 터져 나오는 통곡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미국은 6.25전쟁 당시 순국한 병사들의 유해를 지금껏 발굴해오며 국민장을 치르고 있고, 일본은 전범들까지 외교적인 마찰과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끔찍하게 챙기고 있고, 중국은 영웅추대를 하며 혁명전사비까지 세워가며 철저하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국내 외 애국지사 후손들은 대부분이 이렇게 절규하고 있으니, 제2, 제3, 세대 후손들 중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후손이 얼마나 나올까?

늦었지만 늦은 만큼 빠르게, 애국지사예우와 보호는 국가의 존망이 걸린 문제로서 인식하고 그간 헌신하고 봉사하고 순국하셨던 분들을 찾아 예우하고 이웃사회가 그 가족들을 위로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

 

1950년도 6.25전쟁이 반발하고 우리는 해방의 기쁨을 뒤로한 채 세계최악의 사상자를 양산한 동족상쟁을 경험해야 했다.

우리나라 전역이 전쟁장소가 되어 많은 형제들이 서로에게 총을 겨누고 남녀노소할 것 없이 죽임을 당했을 뿐 아니라 많은 외국의 청년들이 꽃 같은 목숨을 낯선 타국의 자유를 위해 내놓았다.

 

2차 세계대전의 패전국으로 잔뜩 몸을 사리던 일본은 한국전쟁을 통해 배를 불리고 전쟁으로 모든 것이 유실된 한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동안 독도를 드나들기 시작했다.

독도에 푯말을 달고 무단 어업을 하며 도리어 한국인을 핍박하던 그들을 견제하기 위해 6.25전쟁에 나갔다가 상처를 입고 낙향한 울릉도 청년들이 독도로 들어갔다.

그들의 활동을 대한민국 경찰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었고 전쟁으로 독도까지 영향력을 미치지 못했던 정부기관들은 이들을 후방에서 지원하고, 울릉도 독도로 물질하러 온 제주해녀들은 그들이 거주할 막사 짓는 작업을 함께 했고 울릉군민들은 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었다.

 

최근 거짓말로 독도단체들을 위협하고 국민을 속이고 국회의원 80여명을 속여 독도의 날 법을 만들려고 한 단체가 이승만, 박정희, 김영삼 전 대통령님께 칭찬받고 훈장받은 독도의용수비대원들 가짜라고 하고 독도의용수비대를 만든 홍순칠대장은 거짓말쟁이라고 매도하면서 아예 독도의용수비대 명단에서 빼버렸다.

 

이 말이 언론과 인터넷에 나가자마자 안용복장군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는 일본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홍순칠대장도 거짓말쟁이니 한국의 독도주장은 거짓말이라는 말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 일을 수습하기 위해 독도의병대와 전국의 독도단체 대표들이 나서서 자칫하면 진짜, 가짜로 나눠질 뻔 했던 독도의용수비대를 바로잡고 독도의용수비대 지원법이 실시되도록 했지만 이 일로 통해 이미 돌아가시고 말이 없으신 애국지사들은 언제든지 공격받을 수 있고 이 분들을 보호해 드릴 수 있는 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는 점을 악용해서 몇몇 소수에 의해 진실이 왜곡될 수 있는 혼란스러운 이 사회에서 애국지사들의 명예가 실추되는 것은 순식간이기 때문에 애국지사의 명예는 철저하게 법으로 보호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술주정뱅이나 정신이상자의 말은 검증을 거친 후에 접수하고

장관이나 총리 임명 시에도 청문회를 거쳐 업무수행능력을 검증하는데

하물며 애국지사에 대해 평가하는 자는 먼저 평가하는 자의 자질부터 조사하고 그 평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거친 후에 그 주장이 공개되도록 하는 법을 제정해야 한다.

 

독도의병대는 고종황제 독도칙령 110주년 기념식 및 한민족 독도사랑발표회장에서 애국지사보호법 제정을 제안하고 이를 위해 1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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