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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4-21 17:06
 조회 : 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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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인터넷상 가상지점 '사이버독도지점'이 비즈니스모델(BM)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br><br>2001년 8월 15일 개점한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지난 1월 15일 BM특허를 취득한 후 3개월 동안 타 금융기관으로부터 이의가 없어 15일자로 특허가 최종 확정됐다.<br><br>이번 특허등록으로 대구은행은 특허법 제62조 규정에 의거, 향후 20년간 권리를 보장 받게 된다.<br><br>대구은행 관계자는 "사이버독도지점은 독도와 연계된 이미지를 대구은행에 심어 지역은행의 위상을 굳히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거래고객 7만8700명, 예금 640억원, 대출 149억원 등 실적도 좋아 은행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br><br>대구은행은 이밖에 지난해에 이어 독도사랑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제2회 독도탐사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3000만원의 기금을 독도박물관과 독도경비대에 기부한 데 이어 현재 조성중인 독도사랑기금을 독도관련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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