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KBS가 파노라마 카메라로 촬영하는 독도의 실시간 모습이
정부청사 대형 모니터를 통해서도 중계된다.
KBS와 행정안전부는 오는 10일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독도 실시간 영상 개통 행사를 열고 정부중앙청사 로비 대형 모니터를 통해 독도 실시간 모습 중계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무원 뿐 아니라 민원인 출입이 많은 정부청사에 독도의 실시간 모습이 중계됨에 따라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KBS는 지난 2005년부터 독도 해양경찰수비대에 파노라마 카메라를 설치해 독도의 전경을 생생히 촬영하고 있다.
촬영 화면은 무궁화 3호 위성을 활용한 전송시스템을 거쳐 KBS 독도사이트에서 실시간 중계하고 KBS 뉴스 등 각종 프로그램에도 활용해왔다.
해양경찰청과 기상청에서도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정부청사 중계 개시로 국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공개된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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