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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2-06 14:31
 조회 : 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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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2일 독도 생태계 보호책의 하나로 수중 쓰레기 현황을 조사한 뒤 수거작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br><br>군은 이를 위해 예산 2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달중 해양 전문기관에 독도 생태계와 주변 해양 오염상황 파악을 위한 조사용역을 의뢰키로 했다.<br><br>수중 조사는 독도 주변 수심 30m 이내의 바닥에 있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을 확인하는 형태로 진행된다.<br><br>군은 독도 선착장 공사때 생긴 폐기물와 어민들이 친 그물 등이 상당량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br><br>울릉군 허원관(40)독도담당은 “독도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해저 청소에 나서기로 했다”며 “내년 말께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쓰레기 제거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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