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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11-2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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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와 경북도, 뉴욕에서 ‘독도수호연대’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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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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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
뉴욕한인사회와 경상북도가 '전미주 독도수호연대'를 발족하고 미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욕 한인회와 대뉴욕지구광복회 등 뉴욕한인단체 10개와 경상북도 뉴욕사무소 대표자 25명이 19일(현지시간) 플러싱 금강산연회장에서 전미주 독도수호연대를 구성하기 위한 모임을 갖고 이세목 뉴욕 한인회장을 전미주 독도 수호 연대 창립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한국 지방 자치단체와 미주 한인사회가 공동으로 독도 수호 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경상북도측은 전문분과위원회를 통해 전미주 독도수호연대의 활동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세목 뉴욕한인회장은 "향후 독도수호운동은 1.5세와 2세 같은 젊은 세대들이 주축이 될 필요가 있다"며 "젊은 세대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 뉴욕사무소의 권기섭 통상투자 주재관도 세계의 수도 뉴욕의 한인사회가 독도수호활동의 중심이 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지금까지의 독도 관련 활동이 민간단체와 개인의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이뤄진 데 비해 이번에 발족한 독도수호연대는 미주까지 아우르는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직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뉴욕한인회는 24일 열리는 독도 영토수호 특별위원회 초청 간담회에서 조직 구성과 사업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노창현특파원 rob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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