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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1-0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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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유인도화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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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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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04-11-05 18:54] <br> 해양수산부와 경북도가 최근 독도 어민 숙소 시설 보강에 나서 실질적인 유인도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br>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97년 완공 후 무용지물이 돼 온 독도 서도의 어민숙소를 어민들이 실제 거주할 수 있도록 내년 말까지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하기로 했다.<br><br>수산청은 당초 4억8,000만원을 들여 완공한 어민숙소에 12억원을 투입해 발전기와 취사도구, 가사용품 등 숙식에 필요한 가사용품을 비치하고 지난해 태풍 메기로 완공과 함께 유실된 선가장을 조만간 복구할 계획이다.<br><br>11월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내년 3월에 착공, 늦어도 10월까지는 공사를 마친다는 복안이다.<br><br>이와 함께 수산청은 30여명의 독도경비대가 주둔하는 동도에도 별도로 12억원을 들여 선착장에서 올라가는 난간을 보수하고 등대 도색을 새로 하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br><br>이 같은 독도 정주여건 개선공사가 마무리 되면 95년 이후 10년간이나 독도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독도지킴이 김성도(63)씨 부부 등이 연간 절반 가량을 독도에 상주하며 어업에 종사할 수 있게 돼 독도가 유인도로 바뀔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r><br>김씨는 “어민숙소가 완공되고도 6년간 파도가 칠 때 배를 끌어 올려두는 선가장이 없어 못 들어 갔고 뒤늦게 울릉군에서 설치한 선가장이 지난해 완공된지 한 달도 안돼 태풍에 쓸려가 독도에서 조업을 못했다”며 “몸이 예전과 같지 않지만 보수공사가 끝나면 곧바로 들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br><br>11월 현재 김씨 부부와 여류시인 편부경(49)씨가 독도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있으며 99년부터 시작된 본적지 옮기기 운동으로 256가구 941명이 독도에 본적을 두고 있다.<br><br>한편 경북도는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독도에 본적을 옮긴 사람들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초청관광을 실시하는 한편 독도주변에 해중림을 조성하고 전복치패를 방류하는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도 전개하고 있다.<br><br>하지만 독도 해상관광객과 어민들의 통신편의를 위한 이동통신중계소 설치는 관계당국의 반대와 장소의 문제 등으로 지금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br><br><br>독도=정광진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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