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비밀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일을 좋아 하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꿈 전도사 이기원입니다.
한주간 꽃향기에 많이 취하셨나요?
제가 사는 아파트에 철쭉꽃이 만개를 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좋게 만들고 있답니다~
대학 다닐 때는 이맘때 쯤 중간고사가 끝나고 축제철로, 만개한 철쭉이 무척 마음을
들뜨게 하였었는데...
지난주에 네일 클로버의 네가지 이름을 이야기하였는데 후배로부터 메일이 왔답니다.
'행운의 상징이 된 것은 나폴레옹의 일화'에서 비롯되었다구요.
나폴레옹이 전장 터를 누빌 때, 어느 날 발 아래 클로버를 무심코 응시하다가 좀더 자세히
보기 위하여 몸을 숙이는 순간 총알이 귓전을 아슬아슬하게 빗겨 갔다는 것이지요.
네 잎 클로버가 난세의 영웅 나폴레옹을 살렸고 그때부터 행운의 상징이 되었다네요.
어제는 국선도 수련을 같이 하는 분들과 함께 집 근처 용인 법화산을 다녀왔습니다.
해발 383m, 정상까지 편도 4km의 흙 산으로 평탄하여 트래킹 코스로도 좋고 숲이 우거져
산림욕으로도 좋은 산이랍니다.
용인 단국대 옆 야외음악당에서 올라가는 코스인데 왕복 2시간 반 정도, 한가지 아쉬운 점은 산 중턱에
천주교 용인공원묘원이 있어 꽃단장을 해놓았음에도 보기가 썩 좋지는 않더군요.
예로부터 '생즉진천 사즉용인(生卽鎭川 死卽龍仁)' 이라 하여 '진천에 살고 용인에 묻힌다'고
하였는데, 이는 진천이 홍수와 가뭄이 없는 살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와 조선시대 임금이 죽으면
도성으로부터 80리 이내에 묻히기 때문에 그러한 곳을 피하다 보니 용인이 무덤의 적소로
정해진 의미가 합쳐진 것이구요.
다행히 요즘은 화장이 대세라서 천주교 측에서도 작은 묘에 화장한 가족 10기까지 모신다고
하더군요.
내일은 어버이날입니다.
' 어버이 살아실제 섬기기를 다 하여라
지나간 후면 애닮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 못 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
송강 정철의 시가 아니더라도 돌아가시면 효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으니 살아계실 때
잘 해야지요.
저는 부모님 모두 돌아가셔서 늘 후회한답니다!!
한주간 부모님께 효도하시는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
여수의 대표적 관광지 거문도 |
|
담양의 명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낙안 읍성과 지라산 화엄사
남해의 가천마을 산책로.
경남 하동의 차밭.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의 일출.
↑ 환상적인 해상 무대를 펼칠 빅오(Big-O)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 건축물인 주제관
여수세계박람회(여수엑스포) 전경
국내 최대 규모 아쿠아리움(위)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가 나는 파이프 오르간인 스카이타워(왼쪽 아래)천장에 길이 218m 발광다이오드 전광판을 설치해 화려한 영상을 선보이는 디지털 갤러리.(오른쪽 아래)
거문도 인어 신지께 동상
|
이번주 토요일(12일) 부터 8월 12일(일)까지 여수엑스포가 개막됩니다.
106개국 8000만 명이 참가하여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해양 엑스포에 많은 참관 바랍니다.
이번 여수엑스포는 해양을 통해 기후 변화 등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해양 이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필수코스 4곳을 소개합니다.
① 빅오(Big-O) - 매일밤 탁트인 바다위 환상적 분수쇼
② 스카이타워 - 세상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오르간
③ 아쿠아리움 - 63씨월드의 6배…러시아 흰돌고래 첫 선 (300여 종, 3만 4천 마리 해양 동물)
④ 엑스포 디지털갤러리 - 길이 218ｍ LED 전광판에 압도
이외에도 9세기 난파선·초속 14m 블리자드 직접 체험도 있답니다.
5000년 전 터키 고대 청동기문화를 보여주는 수사슴 청동 조각.
17세기경 오스만제국 술탄들이 사용했던 터번 장식. 다이아몬드와 루비, 진주, 에메랄드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다.
아시아와 유럽, 이슬람과 기독교 문화가 충돌하면서 공존했던 터키 역사 5천년을 조망하는 전시가
국내에서 대규모로 처음 열린다고 하네요.
지난달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막한 '이스탄불의 황제들' 전에는 '그가 만지면 무엇이든 황금으로
변했다'는 미다스 왕의 유물, 유부녀를 납치함으로써 벌어진 '신과 인간의 전쟁'인 트로이 전쟁,
그리스 신화의 유물을 비롯한 알렉산더 대왕의 두상, 로마황제 콘스탄티누스 대제 조각,
오스만제국의 전성기를 구가한 술레이만 1세의 칼 손잡이 등 화려한 예술의 절정을 보여주는 유물
152점이 전시되었으며, 관람기간은 9월 2일까지, 관람료는 1만 2천원.
서교동 홍익동 인근에 이주민들이 중심이 된 공간으로는 처음으로 이주민문화예술센터
'프리포트'가 지난 1일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 대표 마붑 알엄(35)씨는 "종교와 인종을 초월해 지구인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와서
즐기면서 서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소개하였는데, 방글라데시 출신인
그는 1999년 한국 땅을 처음 밟은 후 염색공장에서 2년 동안 일하면서 동료들의 착취
장면을 목격하기도 하면서 2004년 이주노동자방송(MWTV)를 세웠고, 영화에도 출연하였으며,
'미운 정 고운 정'이 들어 지난해 한국인으로 귀화하기도...
이주 노동자를 위한 활동을 하는 이유는 이주민들에 대한 인식을 한국인들에게 제대로
심어주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우리 이웃의 이주민들을 우리와 같이 대접하는 세계인의 자세를 갖춰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2800억짜리 세잔 "카드놀이 (비경매 사상 최고가)
지난주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노르웨이 에드바르트 뭉크(1863-1944년)의 걸작 '절규(The Scream)'가
미술경매 사상 최고가인 1356억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절규를 그릴 당시 뭉크는 친구 두 명과 길을 걷다가 해가 지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이 핏빛의 붉은색으로
변하여 불안감에 떨며 자연의 거대학 무한한 절규를 들었던 것을 그려, 현대인의 불안을 절묘하게 표현한
이 작품은 영화나 만화에 끊임없이 패러디되며 대중적으로 각인되기도...
미국 마피아의 상징 알카포네가 주말 별장으로 이용하던 호텔이 매물로 등장했다네요.
일리노이 북부의 폭스 레이크 호변에 위치한 '미니올라 라운지 앤드 마리나'호텔은
1884년 설립된 일리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 중 하나로, 호텔이 입지한 호숫가 17에이커
(6만 8천m2) 부지와 선착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초 입찰가는 200만 달러.
' 아우크스부르크의 희망' 구자철(23)이 올 시즌 마지막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의 경기에서
그림같은 헤딩슛, 5호골을 터트리며 팀의 1-0승리, 견인차 역할을 하였습니다.
팀은 14위, 구자철은 선발, 함부르크의 손흥민(19)은 교체 출장하여 첫 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선수 모두 다음 시즌 활약을 기대하며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25, FC 바르셀로나)가 지난 3일 말라가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시즌 공식 경기 68호골(28도움, 공격 포인트 96), 게르트 뮐러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팀은 4-1승리
지난주 약사법이 국회를 통과, 오는 11월부터 해열제, 감기약, 소화제 등의 가정상비약을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난달 25일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강제동원된 조선인들이 집단 학살당한 중국 하이난성 싼야시
난딩촌 '천인갱(千人坑)'에 70년 만에 아버지와 형제의 유골을 찾아 유족 15명이 방문하였습니다.
70년 만의 유골 앞 사부곡은 눈물바다가 되었구요.
일본의 죄상은 이렇게 용서하기 어려운데 그들은 아직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니...
온양여고 2학년 5반 반 전체 아이들이 청력장애가 있는 같은 반 염유리 양을 위해
수화를 배우고 있다고 하네요.
친구들의 도움으로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생긴 염유리양은 1학년 때부터 포기하였던
대학 진학의 꿈을 다시 펴기 시작하였구요.
따뜻한 마음의 그들 모두에게 뜨거운 감사의 박수를 짝짝짝~
91세에 법학사 학위를 받아 기네스북에 올랐던 호주의 한 할아버지가 지난 4일 다시 석사 학위를
따 자신의 기네스 기록을 갈아치웠다네요.
올해 97세인 엘런 스튜어트는 시드니대학교를 졸업해 치과의사 학위를 받은지 72년 만에 서던
크로스 대학교에서 자신의 4번째 학위인 임상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답니다.
"시간이 많기 때문에 정신을 왕성한 상태로 유지하고 싶다"는 노익장의 사나이에게 힘찬
박수를 짝짝짝~
발가락 가위 바위 보
가족끼리 모여 발가락으로
가위 바위 보를 해보라.
가위는 엄지발가락만 세우고
나머지 발가락은 오므린다.
바위는 발가락을 모두 최대한 오므린다.
보는 발가락을 최대한 벌려서 쫙 편다.
발끝까지 기혈순환이 촉진된다.
간단한 동작이지만
발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
자연스럽게 발끝까지 기혈순환이 잘 된다.
발이 따뜻해지고 다리부종이 없어지고
피로도 빨리 풀린다.
평소에 신경 쓰지 않던
발가락으로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면
발가락 근육이 단련되고
뇌가 유연해지고 두뇌개발에도 도움이 된다.
|
◇서 울 타 임 즈◇ |
|
블로그 (클릭하시면 바로 갑니다. 필요한 정보가 많이 있으니 소중한 시간 되실 것으로 믿습니다.) |
http://blog.daum.net/ronaldo200 |
|
발 행 인 |
이 기 원(Mobile : 010-5294-7186) |
|
제 345호 |
2012년 5월 7일(월) |
1. 시론 <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수증 >
어느날 저녁
어린 딸 아이가 부엌으로 들어와서
저녁준비하고 있는 엄마에게
자기가 쓴 글을 내밀었다.
이번주에 내방 청소한 값--- 2000원
가게에 엄마 심부름 다녀온 값--- 1000원
엄마가 시장간 사이에 동생봐준 값--- 3000원
쓰레기 내다 버린 값--- 1000원
아빠 구두 4켤레 닦은 값--- 4000원
마당을 청소하고 빗자루질 한 값--- 2000원
전부 합쳐서--- 13000원
엄마는 기대에 부풀어 있는
딸 아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잠시후 엄마는 연필을 가져와
딸 아이가 쓴 종이 뒷면에 이렇게 적었다.
너를 내 뱃속에
열 달 동안 데리고 다닌 값--- 무료!
네가 아플 때 밤을 세워가며
간호하고 널 위해 기도한 값--- 무료!
널 키우며 지금까지 여러해 동안
힘들어 하고 눈물 흘린 값--- 무료!
장난감, 음식, 옷,
그리고 네 코 풀어 준 것도--- 무료!
너에 대한 내 사랑의 정까지 모두--- 무료!!!
딸 아인 엄마가 쓴 글을 다 읽고 나더니
갑자기 눈물을 뚝뚝 흘리며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사랑해요♡~!"
그러더니 딸 아인 연필을 들어
큰 글씨로 이렇게 썼다.
♡
♡
♡
"전부 다 지불되었음"
- 좋은 글에서 -
(우리는 어머니의 사랑을 잊어버릴 때가 많답니다!!)
2. 시
|
<어머니 / 이해인 >
당신의 이름에선
색색의 웃음 칠한
시골집 안마당의
분꽃 향기가 난다
|
조회 : 5,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