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군산시의회는 24일 일본의 중등교과서
독도 영유권 명기 행위 중단과 독도 수호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산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125회 정례회에서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명기 행위는 반역사적 행위인 동시에 대한민국 주권과 영토권에 대한 명백한 침탈행위"라며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어 "일본의 중등교과서 독도 영유권 명기사건은 한일간의 불행한 과거사를 재현해 동북아의 평화질서를 깨트리려는 용서받지 못할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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