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v.daum.net/v/20181202070305617
안데르센 감독의 폭탄발언, 드러난 인천의 민낯
[스포츠한국 인천=김명석 기자] 폭탄발언이었다.
인천유나이티드의 K리그1 잔류를 이끈 욘 안데르센 감독이 구단 내부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1일 전남드래곤즈전 3-1 완승으로 K리그1 잔류를 자력으로 확정한 직후 기자회견장에서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기도 전에 미리 적어놓은 종이를 보면서 일침을 가했다. 즉석에서 나온 멘트가 아닌, 작정하고 준비해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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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카우트 팀이 선수 등 계약 관련해 다시는 감독이나 코칭스태프의 의견 없이, 코칭스태프가 모르는 상태로 선수를 계약하거나 영입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조금 더 본분에 맞게, 의견을 공유하고 나눴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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