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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02 14:10
해양수산부를 복원을 축하하면서 해양인들에게 드리는 시
 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6,230  

해양수산부 복원을 축하하면서 해양인들에게 드리는 시

한란

엄동설한

이겨냈어!

동지섣달 긴긴 밤

두렵지 않았어!

한라산 귀퉁이에서 보아주는 이 없는 외로움

문제없었어!


새봄 향한 힘찬 행진곡 울려 퍼질 때

한란 향기 한 아름 안고

가시는 길목,

길목마다 아낌없이 뿌리리라!


다시 살아난 해양수산부여!

다시 일어난 해양인재들이여!

저 넓은 해양을 호령하고 다닐 때

그대의 꽃 한란!

한란을 기억하라!


2013. 5. 2

독도의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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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리, 해양수산부 존치위한 국민의 목소리

1. 독도의병대가 나서게 된 이유

독도의병대는 독도, 바다와는 상관없는 구미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독도의병대는 정치에 뜻이 없습니다.
내륙에 있기 때문에 해양수산부와는 더욱더 상관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부를 해체해선 안 된다고 나선 것은 일본과 중국의 밀월로 간도를 빼앗기고, 고구려역사와 독도를 위협받고 있는 우리가, 일본과 중국의 새로운 밀월 앞에서, 독도와 바다를 관리하는 전문 부서를 없애려 하기 때문입니다.

2. 전문가양성으로 해양강국

10년 전, 영토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여름방학 때 조카들을 데리고 최남단 마라도를 방문하고, 다음해 최동단 독도를 방문하고자 했을 때, 세계지도에 독도가 다께시마가 되어있고, 동해가 일본해가 되어 있는 것을 보고 안타까운 나머지 독도의병대를 조직해서 독도지키기 운동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낙동강이 흐르는 남구미 대교아래 4만평 둔치에, 우리나라 지도와 독도모형을 만들어 영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독도지키기 100만인서명운동을 시작해서 전 광역시 전 도청이 참여한 가운데 200만인 서명을 받았습니다.

한민족의 섬, 바다, 경시사상이 오늘의 독도, 바다문제를 초래한 것을 보고,

일본학생들이 울릉도, 독도까지 수학여행 오는 것을 보고,

독도,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2001년도부터 전국 독도사랑작품 공모대회를 시작해서

올해로 7회 대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단 한명이라도 이순신장군과 장보고 같은 인물이 나올 수 있다면,

독도의병대는 기꺼이 이 일에 헌신하겠다는 마음으로

집도 팔고, 땅도 팔면서 자비로 지금까지 이 운동을 해왔습니다.

3. 독도, 해양정책의 현실

“독도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여러분들의 협조로 열심히 잘해보겠습니다.”

해양수산부에 새로 부임한 독도 담당자의 말을 듣고, 1년쯤 지나 방문하면 담당자는 또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져 있는 현실!

“최소한 영토, 영해에 대한 담당자만큼은 전문가를 양성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 자리에 계속 있으면 개인적으로 승진을 할 수 없고, 비리에 연루될 수 도 있기 때문에 자주 바꿀 수밖에 없어 우리도 안타깝습니다.”

담당자의 답변은 영토, 해양에 관한 한 더 보강하고 국가적인 특별조치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습니다.

4. 전문가가 부재한 영토정책! 해양정책!

국력으로, 조직으로, 돈으로, 세계지도, 역사까지 바꿔가며 밀고 들어오는 저 일본과 중국을 상대로, 그나마 존치했던 해양전문부서까지 없앤 정책으로 어떻게 우리 영토와 영해를 지킬 수 있을까요?

각 분야에 전문가가 관리하는 것이, 국가적으로도 효율적인데 해양수산부를 해체시키면 농사전문가가 바다를 관리하는 일이 생기지 않겠어요?

5. 6000리, 해양수산부 존치위한 국민의 목소리

독도의병대는 이에 대한 국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2008년 1월 14일부터 전국순회를 시작했습니다.

부산에서, 전라도 여수에서, 제주도에서, 경상도 구룡포에서, 강원도 주문진에서, 충청도 태안에서, 경기도 평택에서 전국 어디를 가도 해양수산부를 해체하지 말아달라는 국민의 호소가 현수막과 함께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2400km(6000리)를 일주일동안 밤낮으로 돌면서 독도의병대는 해양수산부 존치를 원하는 강력한 국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바른말 하는 것 보다는 줄서기가 바쁜 이 시기에, 해양수산부 해체를 반대하고 나선 정치인이나 국민은, 해양의 가치를 인식하고 민족의 앞날을 생각하는 진정한 해양인이자 애국자들입니다.

6. 역사 앞에서 떳떳한 정책

만약 국민을 섬기겠다는 이명박 정부에서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해양수산부를 해체한다면 세계10위 해양국인 대한민국은 해양강국의 꿈을 포기해야 할 것이고 이에 동의한 모든 사람들에게 역사는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독도의병대는 이 시대 모든 사람들이 역사와 후손 앞에서 떳떳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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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평범한 가족입니다.

독도의병대 오찬미

맛있는 건 나눠 먹고 싶고,

속상하면 다투기도 하고,

통닭 시켜 먹기 좋아하고

일요일마다 음식을 해서 이웃과 나누어 먹고.

어려울 땐 돕고, 힘들 땐 기대고, 웃기 좋아하고......


하지만 중국과 일본이 밀월외교를 한다는 이야기가 방송에 나왔을 때

아빠는 잠을 못 이루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인수위원회가 해양수산부를 폐지시킨다고 했을 때도

이 민족이 걱정되어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되어 근심에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그 당선자님과 인수위원회 분들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들려줘야 한다고

밤낮으로 6000리 전국일주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당선인께서는 의견을 수용하지 않았고

여당과 야당으로 나뉘어 점점 정치는

극단적인 양상으로 전개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님과 인수위원회위원님들의 점점 여위어가고 어두워져가는 얼굴과 태안주민들의 얼굴에 자살 소식까지, 풀리지 않고 계속 얽혀만 가는 이 사건을 위해 아버지는 다시 한 번 결단하고 단식에 들어가셨습니다.


10일, 15일,

말 그대로 말라가는 아버지 옆에서 가족들은 애태우고

결국 독도의병대 가족 전원은 함께 금식기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양수산부가 존치된다는 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는 민족의 장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지도자들이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하고,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단식으로 인해 힘이 들지만, 옛 선조들이 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것을 생각할 때에 우리는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의 손짓 하나하나가 부질없어 보일지는 모르나,

우리는 국민의 여론을 새로운 정부, 섬기는 정부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독도지키기운동을 해 오면서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독도를 책임지고 관리할 수 있는

해양수산부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해양수산부에게 아쉬운 점이 없잖아 있지만

해양수산부를 없애버리려는 이명박 대통령당선인께 단호히 말씀드립니다.


해양수산부를 지키는 것이
이 민족의 미래 후대에게 남겨줄 보고를 지키는 것이고
해양수산부를 지키는 것이
우리의 독도와 섬들과 바다를
저 일본과 중국 러시아에게서 지키는 것입니다.

독도의병대가 해양수산부 존속을 위해 외칠 때 우리는 또한 많은 농민들의 울음도 보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어민과 농민들이 울고 있습니다.
우리는 나라를 사랑하는 평범한 가족입니다.

우리 가족은 해양수산부가 존치된다는 소식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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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대통령님께

안녕하십니까

한동대학교에 재학중인 오다솜이라고 합니다.

이번 대선은 이전까진 직접적인 관심을 가질만한 이유를 가지지 못했던 저에게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대선의 당선자이신 이명박 당선자분께 웬지 모를 기대를 가졌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요 근래의 인수위의 방향을 보며 대한의 학생이자 국민으로서 이해가지 않는 점과 안타까운점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을 들라 하면 바로 해양수산부의 통폐합입니다.

행정부의 비효율적인 운영이 국민이 충분한 권리를 누리는데 걸림돌이 된다 하는 의견도 공무원들의 안일한 태도에 일침을 가하시려는 취지도 나쁘지 않다 생각됩니다만 그것이 해양수산부의 폐지를 근거하는 충분한 이유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바다와 육지는 운영면에 있어 차이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입니다.

행여 이번 통폐합으로 인해 이러한 해양에 대한 업무와 권한이행에 차질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국민들의 우려가 이미 현실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 통폐합의 대상이 된 정부부처들의 업무가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것은 해양수산부 역시 예외가 아닐 것입니다.

또한 국제적으로도 해양관련 업무를 일원화하는 추세입니다.

키케르는 바다를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를 지배하고 미래를 지배한다 하였습니다.

새삼스러울 것이 없는 말입니다.

하물며 지금은 바다의 이용도가 그 당시와는 비교가 불가능 할 정도입니다.

캐나다는 1979년 수산해양부를 노르웨이는 수산연안부를 통해 수산, 해양교통, 항만관리, 해양오염방제 등 해양업무를 통합관리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국 등과 더불어 전통적인 해양강국들입니다.

또한 일본과 중국또한 해양정책 일원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구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 해양수산부 존치를 무시하신다면 대한민국 운영 5년 프로젝트에서 언급하신 다섯가지 지향점에 오히려 역행하는 것이 아닐런지요?

해양수산부의 무능력은 이미 오랜 시간 국민 앞에 드러나왔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해양수산부 존치에 연관되는 본질적인 성격과는 거리를 두고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명박 당선자님 아니 대통령님 저희 부모님은 집도 팔고, 땅도 팔고, 일하는 시간, 잠자는 시간, 먹는 시간 줄여가며 근 10년을 독도의병대로 활동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부터 아버지는 해양수산부 존치를 위해 삭발을 하시고 금식기도 중이십니다.

단체등록을 하면 정부가 주겠다던 후원금도 마다하시고 여지껏 단체등록을 하지 않으시고 있는 돈, 없는 돈, 끌어 모아 자비로 독도일을 하셨습니다.

해양수산부 집무실에 들어가면

“어이쿠 어서 오십쇼.”

할 정도로 해양수산부와 절친한 사이도 분명 아닙니다.

그런 부모님이 나라를 위해 지금 소리치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주변의 정치판에서 하는 말들이 지겹고 허탈하고 듣기 싫으시다면 좀더 멀리 대통령께서 서 계신 그 자리에서 조금만 먼 주위를 바라봐 주십시요.

인수위 홈페이지 해양수산부 통폐합에 찬성한 이 4%가 아니라 통폐합에 반대하는 96% 국민을, 저희 부모님이 아니라 소리치는 모든 국민을, 바라봐 주십시요.

처음 국민에게 약속하던 그 모습 그대로 대통령을 바라볼 수많은 이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말아주십시요.

2008. 2. 13

해양수산부 존치를 위해 금식기도중인 한국의 대학생 오다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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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를 지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전국의 해양인 여러분!

바다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해양수산부를 지켜내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장수는 성을 빼앗기면 성과 같이 죽어야 하는데

뜬 눈으로 해양수산부 해체소식을 듣는 독도의병대 부대장인 남편을 보고

총무인 제가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은 해양업무에 관한 한, 한국보다 한 발 뒤졌다면서

2007년 일본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종합해양정책본부를 만들었는데

외국에는 해양전담부서인 해양수산부가 없다면서

우리 해양수산부를 해체시킨다는 소식을 듣고

전국의 해양인 500여명과 국회에서 항의 집회를 하고,

부대장님이 삭발식을 해도

관심 있게 보도하는 언론은 극히 일부분인 것을 보고

한번 잃은 영토와 바다는 다시 찾을 수 없다면서

주무부서 해양수산부 폐지만은 기필코 막아야 한다고

40일 단식에 들어가신 남편 오윤길부대장님!


평소에도 위장이 좋지 않아 음식을 가려 먹는데

물만 먹으면서 나날이 말라가는 남편을 보다못해

아내인 제가 단식에 참여하겠다고 나서자(6일)

작은 아들 집을 다녀온 88세 시어머니가 뒤늦게 알고 참여하시고(4일)

아직 학생인 아들(2일), 딸(5일)이 나서서

독도의병대가족은 40일간 단식을 마쳤습니다.


2001년도부터 독도지키기 운동을 해오면서

독도와 바다를 관리하는 해양수산부의 중요성을 인식한 후

해양수산부를 해체시키려면

같이 독도의병대도 죽여달라면서 말라가는 남편을 보다 못해

남편의 생명부터 구하겠다는 마음으로

오윤길 부대장님의 단식을 가족들의 참여로 중단시킨 저는

해양수산부를 해체시키고

독도의병대 부대장님의 소망을 빼앗은 죄인입니다.

해양수산부와 같이 죽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해양수산부 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국민 여러분!

해양인 여러분!

그 동안 참으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독도를 사랑하는 200만 서명자를 대표해서 독도의병대가 감사를 드립니다.


5000년 역사에 비하면 5년은 순간일진대

앞으로 대한민국 해양 발전과 독도를 위해

해양수산부 복원을 위해

아직도 바다의 중요성을 모르는 국민을 일깨우기 위해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8. 2. 23

                                                                   독도의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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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속에 피는 꽃, 한란!

천지가 눈에 파묻힌 엄동설한!

꽁꽁 언 땅도 게의치 않고

눈 속에서 피어난 한란!


추위 만큼 소중하고

귀한 만큼 아름다운

한란 한 송이!


대한민국 해양에 엄습한 혹독한 겨울!


겨울 다음에 따라 올 봄을 기다리며

해양인 여러분의 땀과 눈물로 엄동설한 녹여

훗날!

역사와 후손 앞에 인정받을 해양인으로서

다시 한 번

세계 속에 대한민국 해양 한란을 활짝 피워 주십시오.

                                   2008. 2. 23

독도의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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