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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8-20 23:24
 조회 :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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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대회에 이어 7회대회에도 아들녀석은 공모를 하였다.
뜻하지 않게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쁜마음에 내 마음을 다스려야했다.
캠프부터 참여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내 자신이 병원에서 퇴원한지 얼마되지않아 시상식만 참석하기로 하였다.
아침 7시 30분 대구행 고속버스에 몸을 싣었지만 연휴가 겹쳐 무려 5시간이나 걸려 동대구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간단히 요기를 하고 시상식장에 도착하였다.
대구하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무덥기로 유명한 도시인데도 사람들의 물결이 시상식장에 가득차있었다.
모두들 얼굴에 맺힌 땀방울을 씻어내리며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 다시한번 내 마음을 뭉클하게하였다.
다행히 6회대회때 만난 낯익은 얼굴이 있어 서로 안부물으며 다시한번 우리나라의 영원한 땅 독도를 사랑하게 되었다.
2년연속 공모전과 시상식에 참여하면서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과 일선에 서서 몸을 아끼시지 않고 뛰시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독도사랑에 앞장서신 독도의병대 임원진님들께 새삼 고개숙여 감사드린다.
그누가 우리참다운 의병님들의 독도사랑을 막을수있을까?
대구시상식에 참여하신 모든 가족분들 그분들 모두가 참다운 의병님들이십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서 우왕좌왕하고 있는 사이 부산이 연고이신 그분(교회봉고차)께도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대구지리도 잘모르시면서 많은사람들을 그 폭우속에서 동대구역과 고속터미널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태워주신 그분, 그분도 진정한 의병이시기에 저희에게 아름다운마음을 전해주셨으리라 믿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참다운 의병님들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님들 덕분에 저희는 후덥지근한 무더위와 폭우속에서도 기쁜마음으로 상장과 태극기를 가슴에 안고 무사히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진정 내 나라를 사랑하고 그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우리모두의 가슴에 보듬으면서 이만 글을 줄입니다.
[이 게시물은 독도의병대님에 의해 2013-12-19 22:43:53 독도사랑공모전Q&A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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