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병대는 이남희 학생을 광주지역의 학생의병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어요.
남희 학생도 알다시피 독도의병대는 일손이 부족해서
독도의병대 전 가족이 밤낮으로 뛰어도 바쁘다 보니
상받은 모든 학교에 일일이 다 공문을 보내드릴 수가 없답니다.
전국의 모든 학교에서 독도의병대에서 받은 상장을 가져갔을 때
어떤 학교는 전시도 한달간 하고 돌려주는 학교도 있고
학교에 따라서는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칭찬하고 상장을 전달하는 학교도 있는가 하면
그냥 생활기록부에만 올리고 돌려주는 학교도 있다고 들었어요.
상장을 받아 왔는데도 상을 받은 학생들을 의심해서 공문을 보내와야만 인정해 준다고 한다면
그것은 좀 문제가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이 사실이라면 독도의병대가 교장선생님께 연락해서
이런 잘못된 관행은 고치도록 건의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 남희 학생이 선생님께 다른 학교 예를 한번 더 말씀드려보고 그래도 공문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면 다시 연락주세요.
독도의병대가 공문을 만들어 제출하면서 교장선생님과 대화를 나누도록 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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