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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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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원에 잠든 독도의용수비대원…12위 합동 안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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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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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우리 땅 독도 수호를 위해 헌신한 독도의용수비대원의 합동 안장식이 2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됐다.
이날 안장된 독도의용수비대원은 홍순칠, 정재덕, 김재두, 한상용, 조상달, 유원식, 김용근, 고성달, 김장호, 구용복, 허신도, 안학률 등 12위다.
안장식에는 유가족과 생존대원을 비롯해 이병석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장(새누리당 국회의원), 국가보훈처와 대전시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안장식은 영현에 대한 경례,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및 분향, 헌시 낭송, 조총 발사 및 묵념 등 순으로 최고예우를 갖춰 진행됐다.
이어 영현은 독도의용수비대 묘역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개정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독도의용수비대원이 국립묘지 안장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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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의용수비대원 합동 안장식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21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에서 현충원 의전단원이 영현을 안고 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 안장식에 앞서 현충관에서는 '제60주년 독도대첩 기념식'이 열려 생존대원에 감사패를 증정하고 독도수호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이병석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긴 세월 민족의 혼과 목숨으로 지켜온 독도는 우리의 산 역사이자 따뜻한 삶의 공간"이라며 "독도의용수비대원의 올곧은 애국정신과 숭고한 독도 수호 의지를 천년만년 이어가자"고 말했다.
33명으로 이뤄진 독도의용수비대는 1954년 11월 21일 당시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함을 격퇴하고 경비초소를 건립하는 등 독도 영토주권을 강화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는 이들 선열의 정신을 기리고자 지난해부터 매년 11월 21일을 '독도 대첩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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