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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8-24 17:19
 조회 : 3,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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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2016 독도어울림 나의독도 오! 대한민국’ 행사가 지난 19일 울릉군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땅 독도를 지키기 위해 60여 년 전 독도로 달려갔던 독도의용수비대 정신과 독도의 가치와 국토수호의 의미를 높이기 위해 노래를 통해 독도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6 독도 어울림의 주제곡인 ‘나의독도, 오!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홍순칠 독도수비대장 미망인 박영희 여사의 영상기록이 방영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현숙, 박일준 등 유명초청 가수들이 독도노래를 열창했고 울릉도 천부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이 이어져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독도는 분쟁지역이 아닌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는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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