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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Glamour >지의 실험은 한 의사가 "잠자는 습관만 바꾸어도 살을 뺄 수 있다"고 장담하면서 시작됐다. 글래머지의 에디터는 수면 전문가인 마이클 브루 박사와 스티븐 램 박사에게 실제 실험으로 이를 증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양한 몸무게, 체형을 가진 독자 7명을 선발, 반드시 규칙적으로 하루 7시간30분 이상의 수면을 취하도록 했다. 다른 조건은 없었다. 평소와 똑같이 먹고 평소처럼 움직이도록 요청했다. 에디터와 실험 참가자 모두 의심했다. 이것 뿐인데 정말 살이 빠질까?
놀랍게도, 정말 효과가 있었다. 10주가 지난 뒤, 참가자들의 몸무게는 2~5kg씩 전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은 "하루 7시간30분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의 수면시간"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수면 습관으로 살 빼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매일 같은 시간에 잠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생활.
신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들쭉날쭉한 잠버릇, 밤을 꼬박 새는 습관만큼 다이어트에 방해가 되는 것도 없다. 밤늦게까지 놀고 늦게 일어나기 쉬운 주말에도, 반드시 7시간30분의 수면 시간은 지켜주는 것이 좋다. 1~2시간 더 자는 것도 좋지만, 이보다 수면시간이 늘어난다고 살을 빼기 더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
2. 잠들기 전, 나만의 습관 만들기.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어렵다면, 본격적으로 잠들기 전, 나름대로의 '수면 준비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침대에서의 가벼운 독서, 뜨거운 샤워나 스트레칭 등을 잠들기 30분~1시간 전에 시작할 것. 곧 몸이 이 '습관'에 적응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긴장을 풀고 푹 잠을 잘 수 있게 될 것이다.
3.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에 주의할 것.
가급적 오후 2시30분 이후에는 카페인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다. 또, 잠들기 3시간 전부터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 숙면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술에 취하면 쉽게 잠든다고 여기는데, 알코올은 얕은 잠만 유발할 뿐 깊고 편안한 숙면은 방해한다.
4. 자신만의 '적정 수면 시간'을 체크헤 볼 것.
최소 7시간30분이라는 한계를 명시했지만, 사실 개인에 따라 필요한 수면 시간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어떤 여성들은 하루 9시간은 자야 몸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만일 당신이 7시간30분을 자고도 알람 없이는 절대 일어날 수 없다면, 당신은 좀 더 잘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이런 경우 하루 15분씩 잠자리에 드는 시간을 당기면서 가장 편안하게 일어날 수 있는 시기를 찾도록 하자.
출처: Lose weight while you sleep!
http://shine.yahoo.com/channel/health/lose-weight-while-you-sleep-364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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