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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6-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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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의 건강편지]마이클 잭슨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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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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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에 무릎을 꿇은 팝의 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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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의 언론들에 따르면 마이클은 25일 로스앤젤레스의 임대주택에서 심근경색이 발생, 현지 소방서 구급대에 의해 UCLA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지만 회복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마이클은 2005년 아동 성추행 소송에서 무죄로 판명 받았지만 막대한 빚 때문에 어린이의 낙원으로 꾸미던 산타바바라의 ‘네버랜드’를 팔고 라스베이거스로 이사를 가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무지한 백인’들이 “우리 아이를 아동 성추행범 집 부근의 초등학교에 보낼 수 없다”고 시위를 하자 결국 유럽 중동 등을 떠돌며 삽니다. 그러다가 올 초 LA에 자리를 잡았는데….
누가 뭐래도 마이클 잭슨은 팝의 역사를 바꿨습니다. 1982년 발매한 앨범 《Thriller》는 지금까지 팝 역사상 최고인 1억4000만 장이 팔렸습니다. 그는 뮤직 비디오 붐을 일으켰으며 로봇춤, 문워크(Moonwalk) 등을 선보이며 공연문화를 바꿨습니다.
그는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울긋불긋해지는 ‘백반증’ 때문에 치료를 받으면서도 온갖 루머에 시달렸고 성형수술 부작용에다가 아동 성추행 혐의로 가슴을 쥐어뜯어야만 했지만, 자신의 길을 뚜벅뚜벅 갔습니다. 어린이들을 기아와 학대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목표로 《힐 더 월드》 재단을 만들었고 각종 자선 콘서트를 주도했습니다. ‘We are the World’에 대해서는 얘기할 필요조차 없겠지요?
마이클은 막대한 부채를 갚기 위해 라스베이거스에 카지노를 열고 영국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제부터는 이전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너무나 안타깝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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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오늘의 음악>에서 곡목을 클릭하면 음악이 나옵니다.ㅡ hwee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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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을 예방하기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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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금연할 것.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심장병 사망 위험이 3~5배 높다. 담배를 끊고 5년이 지나면 심장동맥질환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와 같아진다.
②과음하지 말 것. 술은 심장의 근육을 약화시킨다.
③기름기 있는 음식을 덜 먹고 생선, 채소, 과일을 충분히 먹는다.
④일주일에 세 번, 하루 30분 이상 땀을 흘리는 유산소운동을 한다.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은 심장 건강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⑤혈압과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한다.
⑥가슴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병원을 찾아간다. 가슴 통증은 사람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특별한 외상이 없이 아프다면 심장병을 의심해야 한다.
⑦고혈압, 당뇨병 환자나 가슴 통증을 경험한 사람, 뇌졸중 또는 심장병의 가계력이 있는 사람은 집 부근의 뇌졸중, 심장병 치료 병원을 알아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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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마이클 잭슨의 노래 11곡을 준비했습니다. 윤시내의 번안곡으로 유명한 ‘Maria’와 작은별가족의 번안곡 ‘In Our Small Ways’ 등 그의 대표곡들을 준비했습니다. 좋아하시는 노래를 골라 들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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