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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 전도사 이기원입니다~
4월, 잘 보내셨나요?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엘리엇이 이야기하였지만 아마도 5월의 눈부심을 말하기 위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국립공원이 꽃단장 중이라고 하네요.
경주국립공원 단석산에서 진달래가, 지리산 뱀사골, 달궁계곡과 바래봉에서는 산철쭉이 만개를 하고 있고,
지리산 노고단 털진달래 군락과 주왕산 국립공원 수달래(산철쭉의 현지명)가 5월 초, 소백산 연화봉에서는
5월말부터 철쭉이 만개한다고 하구요.
어제는 매헌 윤봉길의사 의거 80주년 기념식이 서울 양재동 매헌기념관과
중국 상하이 루신공원에서 거행되었습니다.
1932년 4월 29일 중국 홍커우공원에서 열린 일본 천황생일 기념식장에 윤의사가
폭탄을 던져 시라가와 대장이 즉사하는 등, 4억의 중국인이 해내지 못한 일을 하였지요.
한편 배우 송혜교는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에 비치될 한국어 안내판 제작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도...
내일(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5일은 어린이날이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立夏)네요.
8일은 어버이날인데, 어린이날은 공휴일이고 어버이날은 아닌 것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예전 방정환선생님이 어린이날을 주창할 때만 해도 아이들에게는 인권이 없을 정도였지만
지금은 그 반대가 되어 있으니 이제는 어버이날이 공휴일이 되어야 하다는데 저도 동감입니다.
새로운 국회에 청원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중이랍니다.
사상 첫 올림픽 축구 메달을 노리는 홍명보호가 최상의 조추첨 대진표를 받았습니다.
한국은 지난 24일의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본선 조추첨에서 멕시코 (FIFA랭킹 20위),
스위스(18위), 가봉(42위)와 함께 B조에 편성되었습니다.
톱시드 배정국가 가운데 스페인(1위), 브라질(6위), 영국(7위)이 아닌 멕시코를 만나기
바란 한국으로서는 톱시드 국가 가운데 가장 해볼 만한 상대를 만났으며, 유럽의 '복병'
스위스는 멕시코보다 까다로운 상대이지만 유럽의 강호 가운데 그나마 무난한 상대이고,
가봉은 올림픽 첫 출전으로 한국이 반드시 1승을 챙겨야 할 상대이구요.
홍명보 감독은 확실한 1위가 없어 오히려 물리고 물리는 혼전으로 최악의 조라고
엄살을 부리는데 실제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삼성전자가 핀란드의 노키아를 제치고 휴대전화 판매에서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지난 27일 삼성전자의 1분기 휴대전화 판매량이
9350만대, 점유율 25.4%로 1위를 차지하였고, 14년간 1위 자리를 지켰던 노키아는 8270만대,
점유율 22.5%로 2위.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분야에서도 4450만대를 판매, 30.6% 점유율로 애플의 3510만대, 24.1%를
압도하였으며, 1분기 영업이익의 76%를 휴대전화 부문에서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형제간에 싸우는 일 없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삼성이 되어 온 국민의 존경을
받을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제18차 국제수로기구(IHO)총회에서 일본해와 함께 동해를 병기하는 문제가 결론없이 종료,
5년 뒤로 연기 되었습니다.
'일본해 단독 표기안'이 부결되었으나 결국 기존의 3차 개정판대로 일본해 단독표기가 5년간
연장되는 결과가 되었는데 남북한이 이 문제에서는 공동 전선을 펴 한민족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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