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에 移民와 살며 發展하는 祖國 大韓民國에
對하여 몇가지 느낀점과 消息을 드립니다
在美, 加山 崔起爀
로스 안젤리스 시 (City of Los Angeles) 다운타운
로스 안젤리스 시청(Los Angeles City Hall)
미국에 이민(1976) 와서 이곳 미국 땅에 삶의 뿌리를 내린지도 금년
8월 14일이면 만 34년이 되니 江山이 세번이나 변하고도 네 번째 변하
고 있는 중이니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건만 나의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오히려 세월이흐를 수록 더해 가고 있음을 스스로 느낌
니다. 신문(中央日報)이 오면 먼저 펼쳐보는면이 미주판이 아니라 본국
판부터 보게 됩니다.저녁의 T.V 뉴스도 9시 본국뉴스에 관심을 두고 특
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저녁 보고 있는데 어떤 때는 아니본
것만 못하고 속상할 때도 많지만 그래도 보게 됩니다.88올림픽 때와때와
월드컵 ?, 그리고 이번의 카나다 동계 올림픽을 보며 우리도 모두 열광
했었습니다.
Korea Town의 상징물 '다울정'(다같이 어울리자 라는 뜻)
코리아 타운 샤핑몰(Korea Town Shopping Mall)
1976년도는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한국이 어려웠던 시기였죠
이곳 미국에오니 만나는 미국사람들 마다 "당신 중국사람이냐?"고 묻고
는 "아니다"고 대답하면 "아 그러면 일본사람이냐"고 묻습니다. "나는
한국사람이요" 하고 대답하면 "한국?" 하고는 '그런 나라도 있나?' 라는
표정을 짓고는 고개를 갸웃둥하고 가기도 하는데 한국을 좀 아는체하는
미국인들 중에는 그러면(한국인이면) "북한사람이냐, 남한사람이냐?"고
묻기도 하였습니다.미국 직장엘 다니게 되었을때 동료들 중에 한국전쟁
에 참전했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의 한국에 대한 인상은 가난과,
초가집, 똥지게를 지고 다니는 사람등을 떠 올렸는데 88년 서울올림픽이
시작되자 만나는 미국 사람들의 인사가 달라졌습니다.그 후 월드컵 축구
경기를 통해 더욱 한국이 많이 알려졌고 이젠 한국이 경제 대국으로 발전
하고 IT 초강국으로 부상한데다 금년에는 G20 의장국까지 되어 한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주관하게 됐고 또 이번의 카나다 동계 올림픽에서 빙상
강국으로 알려 졌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딸 김연아 선수의 특출한 실
력으로 이젠 KOREA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가 되었으니 세계속의
한국의 위상도 한층 달라지고 덩달아 이곳 우리 동포들의 인식도 격상된
것 같습니다.이곳에서 고속도를 달리다가 현대차가 눈에띄면 반가웠던것
도 지나 이제는 많이 보게되니 덤덤해 졌을 정도이고 화물 트럭과 화물
열차에서 현대와 한진의 콘테이너를 자주보게 되는데 참으로 대견스러워
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이곳 L.A의 세계에서 제일 교통량이 많다는 10번
고속도로와 110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차로 명칭을'도산 안창호 인터체
인지'(DO SAN AHN CHANG HO INTERCHANGE)라고 공식 명명을 한지도
벌써 몇해가 지났고, 한국타운의 6가에 있는 우체국 명칭도 '도산 안창호
우체국'(DO SAN AHN CHANG HO POST OFFICE) 라고 개명 되었습니다.
미국 독립 20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정부가1976년에 미국에 기증한
'우정의 종'과 종각.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공원에 조성
우정의 종각은 이제 명소가 되어 미국인들은 이곳에서 결혼식도 올립니다
한국사람들은 부동산을 참 좋아하고 부동산 투기로 큰돈을 번 사람들이
많죠? 이제는 시야를 국외로도 돌려 외국에도 부동산을 사놓은 사람들이
많다는데 이미 일본의 대마도에도 한국 사람들이 야금 야금 사 놓은 땅이
엄청나다고 하여 일본 정계에선 이러다간 대마도가 한국땅이 되는거아니
냐고 우려할 정도랍니다. 모쪼록 일본 본토의 땅까지도 살수만 있으면 사
들이세요 독도가 저의(일본) 땅이라고 자꾸 우겨대면 한국은 대마도도
우리땅이라고 우기세요 역사적 근거도 있잖습니까? 그러면 독도가 저의
땅이란 소리가 쑥 들어갈겁니다.
이곳에선 日本 타운을 우리동포들이 점령해 갑니다.
제가 사는 이곳 미국 로스 안젤리스(Los Angeles) 의 코리아타운도 점점
확장되고 있는데 북쪽에 인접한 어느 민족이 겁을먹다 협상을 제의해와서
한국대표와 협상한 끝에 어느지역까지는 코리아타운이라고 확보하고 선을
긋고 L.A 시에서도 인정한 상태입니다. 남쪽의 흑인 지역도 우리동포들이
점차 점유해 들어가 상권을 장악하고 있을뿐 아니라 일찌기 L.A 中心(다운
타운) 에 자리잡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日本타운인(Japan Town) '리틀
도꾜'(Little Tokyo)를 둘러싼 주거 지역에 우리동포들의 점유율이 60~70%
에 이르다보니 리틀도꾜(Little Tokyo)의 중심이고 상징이다싶은 日本人대
형마켓을 우리동포가 매입해 한국간판과 일본간판, 영어간판을 걸고 한국
상품을 채우고 성업중이며 그 외 리틀도꾜(Little Tokyo) 내의 여러 日本人
경영의 점포들을 우리동포들이 하나 하나 접수(?)하고 있을뿐 아니라 이미
상권이 우리동포들의 손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태로 이곳 일본인들의 아성
을 우리 韓國동포들이 점령하고 있으니 어찌 기쁜 일이 아니겠습니까?
Little Tokyo (일본타운) 중심가 일본타운의 상징물
Japan Town의 商街 (위,아래)
뿐만 아니라 美國의 심장 백악관(White House) 에도 우리 한국 동포들이
이미 여러명이 들어가 있고 대학의 총장,주의원, 시의원, 판검사들도 있고
L.A시의 바로 남쪽 도시인 세리토스(Cerritos) 시의 시장이(선출직) 우리 동
포인 조재길씨가 며칠전 시장으로 취임을 하였고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의
교육감은 미셀 리(Michelle Lee)라는 30대의 젊은 동포 여성으로 업무수행
능력이 탁월하며 과감한 개혁을 단행해 인정받고 있는데 그녀는 제가 한때
모시기도 했던 서울의 명교장이셨던 이혜우(李惠雨) 교장님의 친손녀이기도
합니다.
또 오레곤주(Oregon)의 상원의원을 여러차례 역임한 우리동포 임용근씨는
이번에 주지사에 도전장을 냈습니다.이토록 해외동포들이 해외에서 요직에
진입하는 것은 조국 대한민국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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