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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영양 반찬, 김

김은 단백질, 지방, 칼슘, 인, 철분, 비타민 B₁·B₂·C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 있다.

김이 함유하고 있는 지질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김에서 감칠맛과 독특한 향이 나는 것은 아미노산인 시스틴과 탄수화물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포피란'이라는 특별한 식이섬유도 들어 있어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배변이 잘되게 한다.

유독 성분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줄이고 유독 성분의 흡수를 차단해 대장암 발병률을 낮춘다.

고추장 위에 김을 얹어두면 곰팡이가 생기지 않아 고추장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데 김에 있는 요오드 성분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김해물전

■준비재료

김 5장, 오징어 1마리, 다진 양파 2큰술, 다진 청·홍고추 1큰술씩, 달걀 1개, 부침가루 3큰술,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1 김은 구워서 비닐봉지에 넣고 부순다.
2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잘게 다진다.
3 잘게 다진 오징어, 다진 양파, 고추, 달걀, 부침가루를 넣고 버무린 후 김을 넣고 다시 한 번 버무린다.
4 식용유 두른 팬에 한 숟가락씩 떠서 노릇하게 부친다.

김굴국

■준비재료

김 3장, 굴 100g, 청양고추 1개, 홍고추 ½개, 대파 ½대, 다시마물(다시마(10×10㎝) 1장, 물 2½~3컵),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참치액젓 1작은술, 청주 ½큰술

■만들기

1 김은 살짝 구워 비닐봉지에 넣고 부순다.
2 굴은 손질해 체에 밭친다.
3 고추는 송송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4 냄비에 다시마물 재료를 넣어 끓인 후 국물만 밭는다.
5 다시마물을 냄비에 붓고 끓으면 소금과 참치액젓으로 간을 한다.
6 ⑤가 끓으면 굴을 넣고, 굴이 익어 떠오르면 청주를 넣는다.
7 김과 고추를 넣고 김이 퍼지면 대파와 후춧가루를 넣는다.

김장아찌

■준비재료

양념장(간장·물엿 3큰술씩, 다시마물 4큰술, 고추장·청주·맛술 1큰술씩), 김밥용 김 10장, 통깨 약간

■만들기

1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양념장을 냄비에 넣고 끓으면 약한 불로 줄여 10분 정도 끓인다.
2 김은 5×3㎝ 크기로 자른다.
3 용기에 잘라놓은 김을 3~4장씩 놓고 위에 식힌 양념장을 바른 후 통깨를 뿌리면서 켜켜이 담는다.

김쪽파무침

■준비재료

쪽파 200g, 소금 약간, 김 3장, 홍고추 1개, 양념(국간장 ½큰술, 간장 ⅔작은술, 다진 마늘 ¼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참기름 ½큰술, 깨소금 1큰술

■만들기

1 쪽파는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머리부터 넣고, 휘어지기 시작하면 푸른 잎 부분을 넣어 30초 후 건진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데친 쪽파는 길이를 반으로 갈라 끈적한 액체를 빼내고, 5㎝ 길이로 썬다.
3 김은 살짝 구워 비닐봉지에 넣고 잘게 부순다.
4 고추는 반 갈라 씨를 빼고 어슷하게 채썬다.
5 양념 재료를 한데 섞은 뒤 쪽파를 넣고 버무리다 고추와 구운 김, 참기름, 깨소금을 섞는다.

김고추장자반

■준비재료

말린 파래김 1½컵, 식용유 2큰술, 양념장(고추장·물엿 1큰술씩, 다시마국 2큰술, 맛술 1작은술, 설탕 ½큰술), 다진 청·홍고추 1큰술씩, 통깨 ½큰술

■만들기

1 말린 파래김은 먹기 좋은 크기로 뜯어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는다.
2 양념장 재료를 섞어 팬에 넣고 끓인다.
3 볶아놓은 파래김을 ②에 넣어 섞는다.
4 고추와 통깨를 넣고 잘 섞는다.

김볶음

■준비재료

김 15장, 식용유 3큰술, 간장 1큰술, 설탕 4작은술, 청주·맛술 1작은술씩, 통깨 적당량

■만들기

1 김은 길이로 3등분해 1.5㎝ 폭으로 자른다.
2 넉넉한 크기의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달궈지면 김을 넣고 충분히 볶은 후 꺼내놓는다.
3 팬에 간장과 설탕, 청주, 맛술을 넣고 끓인다.
4 ③이 바글바글 끓으면 불을 약하게 줄인 뒤 볶은 김을 넣고 잘 섞는다.
5 뜨거울 때 통깨를 넣어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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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이영희(나온쿠킹)

요리 어시스트·이소정

[여성동아] 아주 특별한 김 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