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등검찰청 소병철 고검장이 독도 명예주민이 됐다.
울릉군은 6일 독도를 방문한 소 고검장에게 2천110번째 울릉군 독도 명예주민증을 발급했다.
이날 최수일 울릉군수는 소 고검장에게 명예주민증을 직접 전달하고 방문을 환영했다. 소 고검장의 독도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20-2(독도 안용복 길 3)번지다.
소 고검장은 "독도 주민이 된 만큼 독도를 가슴에 담고 우리 국토인 독도 사랑운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영대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장은 2천111번째, 남유진 구미시장 2천113번째, 공원식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장은 2천114번째, 허복 구미시의회의장은 2천115번째 독도 명예주민증의 주민이 됐다.
독도 명예주민증은 주민등록증 정도의 크기에 태극기와 독도 그림이 있고 성명, 국적. 생년월일, 독도 주소 등이 기록돼 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매일
신문 공식
트위터 @dgtwt / 온라인 기사 문의 maeil01@msnet.co.kr
Copyrights ⓒ 1995-,
매일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회 : 4,8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