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이 서낙동강 바닥 13곳의 시료를 분석한 결과 납과 구리 등 중금속이 과다 검출됐고, 중금속이 많아서 재활용도 불가능한데(모래 등) 그 처리 비용이 공사비보다 더 들어간다며, 낙동강 살리기 공사가 시작이 된 이때 강바닥을 파낸 이 준설토 처리 비용이 770억 원으로 추정돼 서낙동강 정비 사업에 배정된 전체예산 460억 원 보다 훨씬 많다라고 MBC 뉴스는 보도한다
이것을 놓고 4대강 정비 반대론자들이 왠 호재냐 하며 또 난리도 아니다. 낙동강 정비로 이 중금속 오염물질이 모두 뒤집어져 낙동강 물을 먹는 사람들 다 죽이겠다는 것이냐의 무지막지 하기 이를데 없는 난리인데 그 억지성에 아연할 따름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대로 낙동강 바닥에는 납이나 구리등 중금속으로 오염된 것들이 강을 따라서 전체적으로 쌓여 있고, 이것들은 방치해두면 물에 서서히 녹아 나는 것이며, 해마다의 홍수때는 일시에 뒤집어져 물에 섞이고, 갈수기때에는 갈수에 따른 현상으로 역시 스며나와 물에 섞여 사람들이 사용할수 밖에 없다
정비를 하는 과정에서 한때 부작용이 있더라도(파낼때 뒤집어 지는 것) 이러한 것은 걷어내야만 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현재 낙동강 정비는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러나 4대강 정비 반대론자들은 이것을 놓고 강바닥을 뒤집어 중금속등 오염물질을 물에 섞이도록 한다며 그것을 4대강 정비의 반대 이유로 삼고자 한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자들, 우물에 누가 청산가리 한덩어리를 집어 넣었다고 했을때 우물 주인이 그것을 건저낼려 하면 청산가리가 풀어져 우물물에 섞이니 그냥 놔두고 조심 조심 우물물 퍼먹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주장하고 똑같은 주장을 하는 것이다
오로지 반대를 하기위한 반대의 논리를 만들어 내다보니 이따위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할수 있는 것이다. 이자들의 주장대로 한다면 재활용 조차도 못 할 정도로 중금속으로 오염이 된 강바닥 퇴적물들을 그대로 두어 스며나와 물에 섞인것을 두고두고 먹고 사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런 무지막지한 주장이 어디있나
4대강 정비 주 골자는 우선은 부족한 물을 저장하자는 것이고, 오래전에는 강으로 흘러드는 지류들을 관리와 감시와 감독을 못하는 바람에(지금은 지방하천 관리법에 의하여 철저히 감시하고 관리하며 시설들을 한다) 흘러들어와 퇴적이 된 것들을 걷어내어 그속에 함유된 오염물질들도 제거하여 강을 생태와 환경과 인간친화적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때 비용은 발생하는 것이고, 그러나 그 비용은 인간이 살기 위하여 지불해야만 하는 것이라 기꺼이....그리고 아무리 많이 들더라도 지불을 해야 하는 것이다
1900년대 초부터 중반에 이르기까지 일본 기후현(岐阜県) 가미오카(神岡町)에서는 원인을 알수없는 병으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이 발생을 한다. 얼마나 고통이 심했던지 환자들은 "이타이~이타이~"(한국말로 아프다, 아프다)라며 고통을 호소하다 죽어갔으며, 그러나 원인을 밝혀내지 못하여 그저 "이타이 병"으로 병명을 명명했다
1950년대 되서야 미츠이(三井) 금속광업 가미오카 광산에서 아연을 제련할 때 광석에 포함되어 있던 카드뮴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강에 버린 것이 강바닥에 쌓였다가 강물에 녹아나왔고, 그 물을 사용한 주민들이 뼈가 물러지며 조금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골절이 일어나 "이타이~이타이~" 하고 고통을 호소하다 죽어간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일본은 그 강을 대대적으로 준설하여 오염물질들을 제거해야만 했으며, 그 후로 이 병은 사라지게 된다. 이것 이외 우리보다 산업화 과정을 먼저 거친 일본은 "미나마타병"그리고 "이타이병"등과 함께 일본 4대 공해병으로 불리워지는 환경오염에 의한 병이 발생했는데, 원인은 모두 환경에 대한 개념이 느슨했던 시절의 산업화 과정에서 정비가 안된 것들을 물에 흘려 보낸것이 강바닥에 쌓여 서서히 녹아난것을 일본 국민들이 사용하여 일어난 병이다
종류와 정도와 시간의 차이만 있지 우리의 강바닥도 마찬가지다. 오염된 물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기 이전에 우선은 먹고 사는것이 시급하여 강으로 흘러드는 물들은 신경을 못쓸수 밖에 없던 시절이 우리에게도 있었고(지금은 그렇지 않다), 그때 흘러들어 강바닥에 쌓인것들이 이번 4대강 정비를 하며 낙동강 바닥 전부분이 중금속으로 오염이 되어 골재등으로도 사용 못 할 정도라고 조사된 것으로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아무리 돈이 들더라도 이것은 파내야 하며 정화를 시켜야 한다. 그렇게 해서 강을 근본적으로 정비해놓아 인간이 살고 식물이 살며 물고기가 살아야 하는데, 이것을 정치적 논리로 반대를 하고자 MBC뉴스의 저 보도를 놓고는 반대의 이유로 삼는 우스꽝스러운 짓거리를 벌이고 있다
강을 정비하기전 그 지류들을 정비해야 한다며 이것을 4대강 정비 반대 이유로 삼는 코메디도 하고 있는데, 강으로 흘러드는 지류나 하수들은 우리나라도 10여년 전부터 해당 지자체들은 철저히 관리감독 하고 있으며 오염물질들을 걸러내도록 엄청난 돈들을 해마다 들여 시설들을 하고 있다
그렇게 하기 전 강으로 흘러들여 퇴적이 된것들을 이번 4대강 정비를 통하여 걷어 내겠다는 것인데, 강바닥 정비 이전 지류들을 정비해야 한다는 하나마나한 소리를 하며 반대한다는 것에는, 이자들은 어제 북한에서 남쪽으로 넘어온 사람들이라서 그동안의 대한민국 지류들 관리와 감독과 시설들을 전혀 모르기에 하는 소린가 의심이 들 정도다
자갈이나 모래로 조차도 사용못할 정도로 중금속으로 오염이 된 낙동강 및 전국 주요강 강바닥, 아무리 돈이 많이 들더라도 시급히 파내어 아무리 처리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처리해야 하는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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