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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노래 '新 독도는 우리땅'과 'Do you know Dok do?'의 가사를 바탕으로 '독도사랑 나라사랑' 제목의 책을 발간한 것.
오는 2일 인천 서구 능내초등학교 35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시작, 대한민국 심(心)바람운동본부 회원들과 전국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무료 순회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외국인들에게 독도를 알리기 위해 독도를 주제로 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 우리 것을 지키자는 의미라면 우리 것을 알리자는 노래가 'Do You Know Dok do?'라고 할 수 있죠. 외국인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책을 펴내게 됐습니다."
박인호 작사·작곡, 정광태 노래의 '독도는 우리 땅'과 그가 부른 '新 독도는 우리땅', 'Do you know Dok do?' 등 이 3곡의 가사에 담긴 의미를 일일이 풀어 책으로 엮었다. 인쇄한 1만권의 책은 강연 나가는 학교 학생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그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독도가 우리 땅인 이유를 모른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라며 "어린 학생들이 한국인의 정신을 갖고 있어야 누구도 대한민국을 넘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들에 대한 그의 이런 사랑과 독도에 대한 열정은 전국에 있는 여러 교육기관으로 하여금 러브콜이 쇄도하도록 만들었다.
인천 초등학교 외에도 경북초등학교, 문경초등학교, 울릉도 교육청에서 강연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익이 목적이 아닌 순수한 목적으로 노래를 만들고 책을 펴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료로 책을 나눠주는 것이지요. 노래를 들은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국민들 입에서 널리 불려진다면 만족합니다."
그는 20년 가까이 각종 행사 MC와 레크레이션 강사로 활동중이다. '대한민국 심(心)바람 운동본부'를 만들고 심(心)바람 웃음 치료법을 개발, 웃음 전도사로도 불리고 있다.
/정보라기자 blog.itimes.co.kr/j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