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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03 13:52

어느 중국마을의 목숨걸고 다니는 등하교 길 어린이

글쓴이 : hweenam (1.♡.138.236)


	어느 중국마을의 목숨걸고 다니는 등하교 길 어린이 회원님들의 건안하심을 축원하면서 오늘의 쪽지메일은[어느 중국마을의 목숨걸고 다니는 등하교 길어린이]입니다 요기크릭 ▶ http://cafe.daum.net/enka6300/RUhd/5031
	演好마을 http://cafe.daum.net/enka6300



독도의병대 14-04-03 16:52 59.♡.3.141 중국마을의 등하교길을 보니 제가 부산에서 국민학교 다닐때가 생각납니다. 비가 많이 오면 허리까지 물이 들어와 그 물길을 책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건너서 학교에 다녔는데 그래도 학교는 꼭 가야 하는 곳인 줄 알고 열심히 다녔죠. 한 번은 부산시내 국민학교 전체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교장선생님과 상받으러 갔는데 교장선생님께서 짜장면을 사주시기에 맛있게 먹고 나왔더니 소나기에 하수도가 넘쳐 길은 물바다가 되어 있었습니다. 상받은 제자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신 교장선생님께서는 제자에게 등에 업혀라고 했고 저는 미안했지만 어쩔 수 없어 교장선생님 등에 업혀 물길을 건넜던 기억이 납니다. 요즈음도 제자를 등에 업어 물길을 건네줄 교장선생님이 계실까요? 중국마을의 등하교길을 보니 제가 부산에서 국민학교 다닐때가 생각납니다. 비가 많이 오면 허리까지 물이 들어와 그 물길을 책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건너서 학교에 다녔는데 그래도 학교는 꼭 가야 하는 곳인 줄 알고 열심히 다녔죠. 한 번은 부산시내 국민학교 전체 글짓기 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교장선생님과 상받으러 갔는데 교장선생님께서 짜장면을 사주시기에 맛있게 먹고 나왔더니 소나기에 하수도가 넘쳐 길은 물바다가 되어 있었습니다. 상받은 제자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신 교장선생님께서는 제자에게 등에 업혀라고 했고 저는 미안했지만 어쩔 수 없어 교장선생님 등에 업혀 물길을 건넜던 기억이 납니다. 요즈음도 제자를 등에 업어 물길을 건네줄 교장선생님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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