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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5-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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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역사 망각 두려워 당당히 대응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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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초동 (210.♡.101.18)
 조회 : 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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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역사 망각 두려워 당당히 대응하는것"> <br> <br>[연합뉴스 2006-05-01 18:43] <br> <br> <br> <br>靑 "日독도 장물기간 1905∼1945년..장물 반환 주장 말아야" <br><br><br>(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일본의 독도 도발행위와 관련해 `조용한 외교'를 접고 강경한 대응에 나서겠다고 천명한 배경에는 '망각의 두려움'이 크게 자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br><br>이백만(李百萬) 청와대 홍보수석은 1일 청와대 브리핑에 올린 '핵심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의 청산이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노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에게 밝힌 독도문제에 대한 인식의 일단을 소개했다. <br><br>노 대통령은 참모들과의 대화에서 "역사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망각"이라며 "혹자는 일본의 사소한 행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당당한 대응을 선택한 이유는 일본 정치지도자들의 망각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이 수석이 전했다. <br><br>노 대통령은 "지난날의 잘못을 잊어버린 사람은 같은 잘못을 반복할 수 있다"며 "애써 모른 척 하는 것이라면 더욱 두려운 일이고, 정말 모른다면 그것도 두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br><br>노 대통령에게 있어 '망각에 대한 두려움'은 비단 일본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우리의 망각도 두렵다"는 것이었다. <br><br>노 대통령은 "우리가 치욕을 당한 이유를 잊어버릴까 두려운 것"이라며 "독도를 강탈당한, 아니 주권을 강탈당한 그 이유를 망각하여 대비를 잘못하는 일이 있을까가 두려운 것"이라고 말했다. <br><br>이 같은 맥락에서 이 수석은 "독도는 역사다. 독도는 제국주의 침략사의 한 자락"이라고 전제하고 글을 이어갔다. 나아가 "독도의 장물기간은 정확히 1905∼1945년"이라고 규정하기도 했다. <br><br>일본 정치지도자들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에 대해 "침략전쟁의 망령이 어른거린다"고 밝힌 이 수석은 "일본은 전쟁을 통해 강탈했다가 반환한 독도를 다시 내놓으라고 억지를 부린다"며 "장물을 되돌려 달라는 주장"이라며 일본의 도발을 강하게 비난했다. <br><br>그는 또한 일본의 독도 근해 해저조사 추진에 대해 "일본은 100년 한국의 영토를 강탈했고, 일본은 100년 후 한국의 역사를 강탈하려 하고 있다"며 "100년 전과 너무 흡사하다. 다음 수순이 무서울뿐"이라고 밝혔다. <br><br>그는 "독도문제의 핵심은 제국주의 침략전쟁의 청산"이라며 "독도는 20세기 제국주의 침략을 바로잡는 역사, 그 한가운데 서있다"고 강조했다. <br><br>kbeomh@yna.co.kr <br><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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