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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7-27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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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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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독도 사랑 (203.♡.190.238)
 조회 : 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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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br> <br>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br> <br> <br> <br> <br>손녀딸과 할아버지가 만들어가는 이 책은 마치 우리 할아버지께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 같아 ‘역사’에 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푸욱 빠져들게 되었다. 이 옛날이야기 두 편에는 크게 안용복이란 사람과 홍순칠이란 사람이 나온다. 먼저 안용복은 쉽게 말해 어부이다. 후에 안용복 장군이란 호칭이 붙었지만, 이 업적을 행하기 전에는 한낱 어부에 지나지 않았던 사람이었다. 하지만 안용복은 박어둔과 함께 위험을 무릅쓰고 일본사람들이 마음대로 우리나라의 영토에서 굴과 고기들을 잡아가는 것을 막으려 노력했다. 또 여러 시행차고 끝에 독도가 우리나라 것이라는, 울릉도가 우리나라 것이라는 증명서와 다시는 출입하지 않겠다는 각서 또한 받아왔다. 하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참으로 어리석었다. 당시 우리나라는 영문은 모르지만 울릉도와 독도에 출입을 금했었는데, 그곳으로 간 것이 국법을 무시한 짓이라며 사형을 선고하라고 신하들은 말했다. 참으로 어리석은 나라와 사람들이 아닌가? 또한 그들은 독도는 우리나라의 것이라고 표기해 놓지 않고, 실수로 울릉도만 해 놓았다는 것 때문에 지금의 일본이 독도는 자신의 나라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게 만드는 또 하나의 원인이 되어버렸던 것이다. 훗날 안용복은 귀향을 갔고, 일부러 일본으로 증명서를 받기위해 간 것은 납치되어 갔다며 요즘 백과사전에까지도 오류도 남기고 있다. 또한 이 책의 두 번째 이야기, 독도를 지키기 위해 힘썼던 또 하나의 큰 위인 홍순칠 대장에 대한 이야기 속으로 난 다시 한번 빠져 들게 되었다. 홍순칠 대장은 지금 사람들도 많이 알고 있을 듯 하다. 바로 독도의용수비대의 대장이다. 홍순칠 대장은 당시 울릉도에서 제일가는 부자였었다. 안용복과는 조금 대조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안용복 못지않게 독도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그는 할아버지와 자신의 지혜를 총동원해 독도를 지키고 일본과 싸워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의 민심을 동원, 오징어를 판돈으로 무기를 샀고, 독도의용수비대의 땀으로 성공을 이뤄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일본을 독도에서 쫓아버렸다. 하지만 안용복의 시대보다 더 지난 그 때도 홍순칠 대장을 더불어 일본과 싸우다가 다친 사람에게, 또 많은 대원들에게, 또한 홍순칠 대장에게까지 아무런 보상이 없었다. 훗날 1966년에 몇몇 사람에게 훈장을 주기는 했지만 말이다. 요즘 우리나라 사람들 말하기를, “독도는 우리나라 겁니다! 일본에게 줘서는 절대 안 됩니다!”라고, “독도를 지킵시다!”라고, 한다. 나 또한 말로써, 마음으로써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한 데에 있어 큰 아쉬움을 남겼다. 말만 번지르르하게 떨치면 뭐하는가? 사태는 제자리걸음만 걷고 있는 것을……. 또한 우리나라의 높은 위치에 임해 있는 사람들에 대한 배반감과 실망감은 내 마음속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그리고 이제야 독도를 지키겠다고 나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어리석음 또한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국가에선 우리나라의 한 영토임에 확실한 독도와 울릉도를 찾아온 데에 있어서 상을 주고 칭찬하기는커녕 귀향을 보내고, 죽이려하며, 국민들로서는 별로 관심조차 가지고 있지 않았던 듯 하다. 그리고 정말 독도를 빼앗기면 어떻게 하나? 하는 조바심마저 들게 하였다. 요즘 대부분의 지도에는 동해가 일본해라고 적혀져 몇 만부, 몇 백만 부가 찍혀져 나오고 있다. 북한과의 전쟁과 더불어 또 하나의 치욕을 낳고 있는 것이다. 분명히 우리나라의 것인 데도 말이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가? 하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골똘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대해 걱정해본 것이다. 나로 인해도 아닌, 가족을 위해서도 아닌 우리나라에 대해서…….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하지 않은가? 우리는 이제라도 독도를 우리나라의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해도 부끄럽지 않는 날을 하루빨리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말보단 행동을 앞세우고, 껍데기보단 알맹이를 추구하며, 그렇게 말이다. 정말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나에 애국심을 다시 한번 불태우게 해준 이 책에 너무나도 감사를 한다. 앞에서 말했듯이 정말 노력의 노력을 다해야할 것 같다. 과거에 독도를 위해 온몸을 바쳤던 분들을 위해, 현재에 부끄럽지 않은 나라중 하나로 자리 잡기 위해, 미래에 독도에 마음대로 여행을 가고, 마음대로 사랑 해 줄수 있는 내일을 만들기 위해! <br> <br><br> <br> 좋은 글이라 퍼왔습니다.<br>최은진<br> <br><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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