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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2-2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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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4,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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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의 울릉도.독도 고지도 순회전이 수원에서 열립니다.
관심있는 독도의병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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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내용
경기문화재단이 경상북도 울릉군의 독도박물관과 공동으로 3월1일부터 한 달간 경기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독도박물관의 울릉도.독도 고지도 순회전'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순회전에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서울대학교 규장각, 삼척시립박물관을 비롯 독도박물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울릉도와 독도 고지도 40여점과 독도의 모도인 울릉도의 자료들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품인 '울릉도도형' 지도는 1711년(조선 숙종 37년)에 제작된 것으로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으며 1711년(숙종 37)에 수토관으로 파견됐던 삼척영장 박석창(朴錫昌)이 울릉도를 살펴보고 돌아와 조정에 올린 지도로 비변사에 소장된 기밀본이다.
또 1882년에 제작된 '울릉도 내도'는 4방위를 기재하면서 중앙면에 나리동의 면적, 연못, 14개의 봉우리가 기재돼 있다.
이 외에 이규원 일행이 그려 고종에 바친 '울릉도 외도' 등 40여점이 전시돼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를 상세하게 보여 줄 전망이다.
경기문화재단과 독도박물관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3.1절인 3월1일을 기해 독도와 위도가 같은 수원에서 전시회를 열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실학자들이 자신의 문집들에 울릉도와 독도를 기록하고 있어 실학연구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고 보고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관심으로 독도박물관과 관계를 맺고 있다.
뉴시스 윤상연기자 syyoon11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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