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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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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아카데미, 관광수입이 상위 개념이다-1주년토론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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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4,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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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도아카데미, 관광수입이 상위 개념이다-1주년토론회에서 울릉주민
작성자 김점구 등록일 2010-03-19
"독도아카데미 교육? 관광? "에 대해 글을 쓰겠다고 하자 울릉군청 ***님께서 항의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오늘은 전화로 "당신 생각일뿐이다"라고 항의를 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독도아카데미를 관광이라고 누가 했을까?
제가 아닙니다.
지난해 독도아카데미 1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울릉도 업계 대표자들이 한 얘기입니다.
울릉군이 자리를 마련하고 발표자도 울릉군이 지정해서 초대되었습니다.
울릉군이 초대한 분들이 "관광수익이 독도아카데미의 상위 개념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저를 탓할 것이 아니라
울릉군 주민 마저 "관광"이라고 하는 근본 원인을 찾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성찰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민의를 잘 듣는 것이 공직자로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관광'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라고 하고 계시는지요.
다음은 항의메일에 대한 저의 답변메일인데 실명을 제외한 원문입니다.
지난해 토론회에서 어떤 얘기가 나왔는지 아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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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시더라도 좀더 내용을 잘 파악하시고 담당자에게 사실관계 문의도 하고
선의로 해주셔야 누구나 신뢰를 하지 않을까요.
본인의 감정만으로 세상을 악의적의 보고 자신이 전부 옳다고는 생각마세요."
(제게 보낸 메일의 핵심내용입니다)
독도아카데미가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누구 못지 않게 잘 알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강의자료를 저장해두고 독도공부하는데 활용하고 있고,
지난해 울릉도에서 열린 1주년 기념 토론회에 참석해서 모든 페널의 평가도 들었습니다.
(강의자료가 많이 누락되어 있습니다. 추가등록 부탁드립니다. 이메일로 송부해주셔도 좋습니다)
굳이 연락할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목적, 일정, 강의내용 등 홈페이지에 다 나와 있어서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연락을 한다고 새로운 얘기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내용과 다르지 않은 "이런 목적으로 이러저러한 일정으로 진행을 했다"외에 달리 하실 말씀도 없을 것 같고, 메일에도 그렇게 쓰셨습니다.
제가 감정만으로 세상을 악의적으로 본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말씀은 ***님 자신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최소한 상대방을 비판하기 위해서는 “나는....”이라는 생각을 먼저 해야 합니다.
“왜 김점구라는 사람이 관광?이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을까” 먼저 알아보셔야 했습니다.
제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근거를 갖고 있는지도 모르시면서 저를 평가하십니까?
저의 입장은 알아보지도 않고 “감정”이라고 단정 지으시는 분이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교육인가? 관광인가?를 알아봐야 겠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에 있었던 토론회였습니다.
발표내용은 메모, 영상으로 담아 꼼꼼히 다시 살펴보았습니다.
두 종류의 평가가 있었습니다. 외부인사 그리고 울릉도내 업계대표들의 평가였습니다.
외부에서 초청된 분들은
“강사의 일관성이 필요하다.”
“독도문제의 상대국인 일본에 대해서 교육할 필요성 있다.”
“독도기본정보가 상이하다. 정보제공 및 관리자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
(이외는 원고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울릉도내 업계대표들의 평가입니다.
“강의주제를 공유하자”
“독도아카데미 강사, 교육생을 이어주는 네트웍을 구성하자” 등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한 제안을 하였습니다.그러나 일부 토론자 였고 그나마 할애된 시간의 극히 일부만 사용했습니다.
반면에 대부분의 발표는
“관광수입 확대가 아카데미의 상위개념이다.”
“상품의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
“교육이 경직, 놀러온 기분이다.”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면 주민들이 참여할 것이다. 주민의식 제고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수입이 일정업체에 집중된다.”
“교육이 아닌 관광위주이다.”
“참가자들이 올 때 주민표를 구하기 어렵다”
“3만여 그릇 판매, 소득배분이 불균형하다.”
“특정업체에 집중되어 있다.”
....
같은 자리에 계셨으니 잘 아실 것입니다.
울릉도 현지에서 독도아카데미를 직접 경험한 사람들마저
“관광수입이 독도아카데미의 상위개념”이라고 할 정도입니다.
울릉도에서 이런 목소리가 나왔다면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 것입니까?
독도아카데미는 주중(목금토, 2010기준)에 진행되며 공식적인 연수프로그램입니다.
참가공무원은 자비 또는 지자체 지원 여부를 떠나 담당 행정업무를 접고 참석합니다.
울릉군은 지역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중요하겠지만 해당 지역주민은
세금이 적절하게 쓰이고 있느냐는 문제입니다.
업무중단으로 인한 1인당 평균비용 * 참가자수 = ?원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경우는 제외하였음)
혹시 계산은 해보셨는지요.
만약 울릉군의 수입만 계산하셨다면 관광으로 판단할 이유 중에 하나가 될 것입니다.
혹시 계산을 하셨다면 회신주시기 바랍니다.
며칠전부터 참가자에게 교육만족도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과연 지자체 공무원이 자리를 비울만큼 교육만족도가 충족되었는지 알아보는 것입니다.
저도 교육만족도가 높이 나와 독도아카데미가 활성화되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
독도단체 활동가가 독도아카데미를 반대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활성화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알아보자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제가 할 일이 아니라 울릉군에서 해야 할 일이구요.
***님 말씀에 대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김점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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