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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7-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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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점구는 내 아들 제의 죽음을 욕되게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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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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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대 김점구는
민족의 어른 독도의용수비대에 대해 진짜 가짜를 논할 자격이 없다.
그 동안 제의를 이용해서 받은 후원금은
그대로 국고에 환수해서 의미 있는 일에 쓰도록 하고
오히려 그 동안의 잘못을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모든 독도 관련 일에서 물러나라.
2001년 5월 27일 오후 2시쯤!
공주에서 임시 총회 마치고 점구 네가 운전해서 서울로 돌아오다가
고속도로에서 사고로 아들 제의가 죽었다는 연락을 나는 저녁 7시에 받았다.
자식이 죽으면 부모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데
5시간이 넘도록 주저하다가 연락을 주었다는 소식을 듣고
제의의 막내 고모는
“이 죽음은 교통사고가 아니다.
자기 이름을 내려고 의도적으로 죽인 것이다.”
하시고 제의 누나도 동감이라고 확실한 조사를 하자고 했다.
사람들이 열사니, 대한의 아들이니, 얘기하고
언론인들도 찾아오고,
기관단체장들과 국회의원들까지 화환을 보내와 조문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시끄럽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서
제의는 이미 갔으니 새삼스레 밝히면 뭐하겠느냐고 사람들을 자제시키고
그 당시 운전자로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있던 점구 네가
빨리 풀려나올 수 있도록 합의서까지 써주었다.
그런 나에게 너는 제의대신 자신이 아들이 되겠다고 했고
나는 기독교인이면서도 장례식까지 양보해서
네가 불교식으로 장례식 하겠다는 말까지 용납했다.
그러나 6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 때 내가 판단을 잘못한 것 같다.
제의가 죽었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아
시도 때도 없이 생각나는 제의 때문에 가슴 아파하다가
내가 먼저 암에 걸려 대수술을 받고
제의 아버지도 뒤이어 암에 걸려 결국 돌아가시는 과정에서
한양대 병원 인근에 독도수호대 사무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대원은 한 명 왔다 갔는데
너는 단 한번도 병문안 오지 않았다!
울릉도에 갔다가 지갑을 잃어버려 마침 점구 네가 울릉도에 있는 것을 알고
전화했더니 돈 한푼 없는 나에게 네가 있는 곳으로 오라고 하고 전화 끊고는 그 뒤로 전화 한 통화 하지 않았지?
장례식 당시에 들어온 조의금을 단돈 10원도 유족들에게 주지 않았으면서
경비 운운하며 모금운동 계속하고
오히려 제의와 미향이 사진을 올려 놓고 사이버 분향소를 만들어
점구 네가 생명 바쳐 독도를 다 지키는 것처럼 선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모금운동 해서 돈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아닌데 생각했다.
제의는 잘못된 신한일 어업협정을 고치기 위해
신한일어업협정의 부당성을 전국에 알리다 생명까지 바쳤는데
제의가 죽고 난 이후 신한일 어업협정이 이상없다고 하면서
제의를 이용 하는 것은 결코 제의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아직 젊은이라 철이 없어 그렇겠지 생각하고 넘어갔는데
민족의 어른 독도의용수비대 어른들을 분열시키고
홍순칠 대장 내외를 격하시키는 모습은 차마 볼 수 없어 이 글을 쓴다
다시 한번 말하는 데 그 동안 제의를 이용해서 받은 후원금은
그대로 국고에 환수해서 의미 있는 일에 쓰도록 하고
오히려 그 동안의 잘못을 국민 앞에서 사과하고
모든 독도 관련 일에서 물러나라.
2007. 5. 27.
제의가 사고 당한지 6년째 되는 날에
김제의 어머니 구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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