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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4 12:22
암 병동 없는 보훈병원
 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5,915  

암 병동 없는 보훈병원

"이예균입니다. 병석에 오래 있다 보니 독도의병대가 생각나서 전화합니다."

푸른울릉독도가꾸기 이예균 상임고문은 수년에 걸쳐 울릉도의 청년들과 독도에 나무 심기를 함으로써 푸른 독도 만들기에 앞장섰다.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김영삼대통령에게 알려 훈장 받도록 하는 일에 앞장섰고, 2005년에는 그간의 독도활동결과와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외대 김성호씨와 함께 (예나루)도 펴냈다.

2006년 일본의 해상보안청 측량선 침입시도 사건 당시에는 정부가 나서기 어려운 상태에서 발 벗고 나서서

“일본의 민간 측량선은 대한민국의 민간어선으로 맞서겠다. 일본 측량선이 독도 근해로 진입하면 지역 내 오징어 채낚기어선 300여척과 유람선 등을 한꺼번에 출항시켜 측량선의 접근을 원천 봉쇄하겠다"

고 밝힘으로써 일본의 돌출행동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해 그 원인을 제공한 일본이 국제사회에서 비난 받도록 함으로써, 일본 측량선 출항을 저지시켰다.

독도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친절한 독도해설사로, 공무원들을 위해서는 박진감 넘치는 독도강사로 활약해오던 이 예균 고문으로부터 뜻밖의 전화를 받고 독도의병대는 바로 대구 보훈병원을 찾아 갔다.

보훈병원에서 뇌경색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전립선암을 발견했는데 뇌경색 약을 중단하고, 전립선 암 수술을 해야 한다는 비뇨기과 의사의 말에 뇌경색 담당의사가 반대해서 1년 동안 전립선 암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이 고문의 말을 듣고 독도의병대는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암보다 급한 병이 어디 있나? 독도를 위해 일생을 바친 이 고문이 전립선암에 볼모 잡혀 있어야 하다니!'

독도의병대가 홍보대사로 있는 병원 원장에게 알아보았더니 이럴 경우에는 뇌경색 약을 일시 중단하고 암수술을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했다.

더구나 전립선암은 초기일 때는 쉽게 고칠 수 있지만 시기를 놓치면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병이라는 것까지 알고 나자 더 마음이 급해졌다.

이 고문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수소문 하고 인터넷에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 최고의 전립선암 전문의가 서울 아산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고문을 당장 아산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다.

베트남 참전용사로서 이 고문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보훈병원과 보훈병원과 연결된 병원에서만 가능했다.

아산병원은 대구 보훈병원과 연결된 병원이 아니어서 안된다는 것이었다.

이 일 때문에 협조를 구하기 위해 정부 부처 관계자들을 만나는 가운데 알아낸 놀라운 사실은 국가를 위해 수고한 분들이 치료 받도록 하기위해 만든 대구 보훈병원에 암 병동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암전문의도 없다는 사실이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 보훈병원에 암 병동을 만들었으나 암전문의가 없어서 급한 경우 아산병원 전문의가 출장 와서 수술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오히려 더 좋은 의료혜택을 드려야 하는데 암 전문의가 없는 보훈병원에서 수많은 암환자들이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기가 막혔다.

이 고문이 암 전문의가 없는 대구 보훈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받게 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국가보훈처와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해서 협조를 구했다.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이 고문이 아산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아 냈다.

독도의병대는 그 길로 아산병원에 가서 예약한 후 다음날 바로 이 고문을 모시고 다시 아산병원을 방문했다.

독도의병대는 전립선암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의사선생님의 특진을 요청해서 이 고문을 소개한 후 이 고문을 바로 입원시켜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독도의병대의 간절한 부탁에, 의사선생님은 극히 이례적으로 그 날 바로 입원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하지만 검사결과 안타깝게도 수술로 완치할 수 있는 시기가 이미 지나가버렸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 고문이 월남전 참전 용사가 아니어서 보훈병원에 입원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아닌가?

오늘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수많은 애국인사들이 의료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암 전문의가 없는 전국의 보훈병원에서 암전문의 아닌 의사들의 진료를 받으면서 시기를 놓치고 죽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나 가슴 아팠다.

대한민국이 바로 서려면 과거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가 최우선적으로 뒤따라야 한다.

앞으로 전국의 보훈병원에 암 병동을 만들고 암 전문의들을 초청해서 애국인사들이 최고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국가의 재정상 지금 바로 시행하기가 힘들다면 암병동을 만들 때까지 한시적으로 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은 바로 암 전문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결시스템을 만듦으로써 애국인사들이 마지막까지 보람을 가지고 후손을 축복하며 이 세상을 살아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그 일은 그분들이 지켜온 대한민국 땅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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