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처럼 침몰하는 대한민국 독도정책
2. 독도지키기 200만인 서명운동의 발상지 유채꽃밭 국토체험장을 없앤 남유진 구미시장
* 4대강 공사한다고 유채꽃밭 국토체험장 강제 패쇄
대한민국에서 일본인이 가장 많다고 하는 구미시!
이 구미시에 독도의병대는 영토의 소중함을 알리는 4만평의 유채꽃밭 국토체험장을 만들고 시민에게 공개해 왔다.
독도의병대가 2년 전부터 관계기관에 요청했던 것을 건설부에서는 적극적으로 구미시를 설득하고 구미시 어른들이 유채꽃밭이 조성된 타도에 가서 견학한 후 구미시장을 설득한 결과 2000년 9월 4일, 김관용 도지사가 구미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구미시 한복판에 있는 4만 여 평의 하천부지에 유채꽃밭 국토체험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허가했고, 국토체험장에 독도모형을 만들면서 독도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알게 된 독도의병대는 독도지키기 100만인 서명운동을 시작해서 200만인 서명을 달성했다.
수년에 걸쳐 자비로 6.25참전용사 독도의병단 대원들과 함께 3000천 평의 대한민국 지도와 독도, 간도를 실제로 측량해서 개발하고, 해마다 유채꽃을 심어 영토의 중요성을 후손들에게 인식 시키는 공간으로 만들어 왔다.
하지만 일본의 도발이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국토체험장에 설치한 기물이 깨어지거나 부서지는 일이 생기더니 어느 날 구미시에서는 계약기간도 끝나지 않았는데 4대강 사업한다고 갑자기 불법이라면서 현수막을 걸어놓고 아무런 보상도 없이 국토체험장을 강제로 패쇄시켰다.
구미시는 4대강 사업이 끝난 이후에도 유채꽃밭 국토체험장으로 환원시키지 않고 오히려 나무 몇 그루 심어놓고 생태공원으로 이름을 바꾸어 이상득의원이 대표로 있었던코오롱회사에게 맡겼다.
독도지키기 200만인 서명운동의 발상지이자 대한민국에 하나밖에 없는 유채꽃밭 국토체험장이어서 구미시 건설과장도 직접 현장에 나와 유채꽃밭 국토체험장을 만드는데 구미시에서도 협력하겠다고 했지만, 4대강사업 이후 국토체험장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고, 그 장소는 대한민국에 수도 없이 많은, 나무 몇 그루 있는 생태공원으로 바뀌어 지금도 덩그러니 그대로 있다.
구미시에서 유채꽃밭 국토체험장을 없애자 이어 김천시에서는 하천부지에 독도의병대처럼 유채꽃등 꽃을 심은 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단지 차이점은 독도의병대는 대한민국 지도와 간도, 독도를 넣어 영토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연 공간으로 만든데 비해, 김천시는 단지 꽃길만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 독도의병대의 채소밭 건너는 잠수교 강제 철거
남유진 구미시장은 도민체전 성화를 직접 독도까지 가서 채화해왔지만 독도의병대가 황무지 하천부지를 개발해서 만든 밭으로 건너가는 잠수교 길은 어느 날 갑자기 통고도 없이 없애버렸다.
그 잠수교는 구미시 건설과 직원이 추천해준 건설업자에게 독도의병대가 돈을 주어 만든 잠수교였다.
고아읍장은 독도의병대 사무실을 방문하여 하천부지를 사용하도록 허가하는 것은 민원이 없다면 무리가 없다고 허가해주겠다고 약속했고, 건설과 직원은 현장을 방문해서 4대강과 관련 없는 곳이어서 허가 가능하다고 해서 허가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길은 파헤쳐지고 구미시 직원이 소개해서 독도의병대가 사서 묻은 흄관은 없어져 버렸다.
회원들에게 회비 받지 않고 모금하지 않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는 대신 황무지를 개발해서 채소밭을 만들고, 거기서 나온 채소로 부식도 하고 독도행사에 주먹밥 만드는데 쓰기도 했던 독도의병대는 1년 동안 농사지은 농산물을 길이 없어 쳐다보면서도 수확 하지 못하고 끝내 얼려 버렸다.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하천부지는 다리를 만들어 사용하도록 해주어서 쓰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못하도록 철 울타리를 쳐서 쓰도록 해주고, 독도의병대는 자비로 만든 잠수교마저 철거하는 바람에 주위 사람들조차 분개했다.
6.25참전용사로서 젊음을 바치고, 남은여생은 독도를 지키기 위해 6.25참전용사 독도의병단을 조직하셔서 독도지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셨던 윤상현 독도의병대장님은, 당신이 직접 구미시 건설과 직원이 소개한 건설업자에게 돈을 주어서 만든 잠수교가 김장철에 수확을 앞두고 철거된 것을 보고 너무나 큰 충격 받은 나머지 입원하셔서 2주일 만에 소천 하셨고, 그 밭은 잠수교가 철거된 이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쓰지 못하고 있다.
* 폐교를 독도전시관 대신 골프 연습장으로 만든 남유진 시장
독도의병대는 그동안 30년 지상권이 있는 전시관과 사무실을 쓰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땅 주인이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 땅을 돌려 달라고 소송을 걸어오는 바람에 독도의병대는 갈 곳이 없게 되었다.
3면이 바다이고 독도를 관리해야 하는 대한민국은 해양수산부가 꼭 있어야 하기때문에 해양수산부를 존치시켜 달라고 국회에서 전국의 해양관계자들과 집회할 때, 독도의병대 부대장이 대표로 삭발식을 하고, 40일 단식한 일로 이명박정부의 미움을 받아 이명박대통령 인수위원회 자문위원했다는 변호사가 나타나더니, 이미 지불한 지료를, 받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땅주인으로 하여금 하게 해서, 독도의병대에게 집을 명도하고 나가라고 소를 제기 했다.
땅주인의 부인은 독도의병대 사무실을 찾아와 남편이 장부정리를 하지 않아 잘 몰라서 실수했으니 양해해 달라고 했는데, 정작 소장에는 1년 지료를 받지 않았다면서 독도의병대가 직접 지은 독도전시관 사무실을 명도하라고 주장했다.
독도의병대는 2002년부터 독도를 교육하고 문화로 심기위해 전국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를 개최해서 광복회, 전국의 애국지사기념사업회, 국회의장, 7개 부처 장관, 전국의 대학총장, 언론사, 독도단체대표들이 시상에 참여하면서 7회째 행사를 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중단할 수 없어 수습하고 다른 곳에 옮기기 위한 최소한의 기간 3년을 기다려주면 2층 건물을 그냥 주고 나가겠다고 했으나 땅주인은 못하겠다고 했고, 그 자리에서 판사는 지금 나가지 않으면 큰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고 협박했다.
김천 지방법원에서 판사가 직접 현장에 나와 확인하는 과정에서 땅주인이 발로 차서 깨어진 현관문과 부서진 집기에 대해 독도의병대가 말했으나 판사는 독도의병대의 피해는 알바 아니라고 일축해 버리고, 끝내 30년 지상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거 판결을 내렸다.
고등법원의 조정실에서 땅 주인이 30년 지상권을 해 주었던 것이 실수였다고 표현했지만, 고등법원 판사와 대법원 판사는 실수한 사람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독도의병대에게 책임을 물어 똑같이 철거하라고 판결하는 희안한 일이 벌어졌다.
* 폐기된 6.25참전 용사들의 서명지
이 모습을 보다 못한 6.25참전용사 독도의병단 대원들께서는 독도의병대가 구미시를 떠나면 안된다고 구미시에 있는 폐교를 독도의병대가 독도전시관으로 쓰게 해달라고 서명운동을 시작하셨다.
6.25참전 용사들과 독도의병대의 간절한 소원에도 불구하고 명품 교육도시 만들겠다는 선거공약을 내세웠던 남유진시장은 폐교를 영어학교로 만들려고 추진하던 중, 교육계에서 위치가 마땅치 않다고 반대하니까 결국 그 폐교를 오락시설로는 허가가 되지 않는데도 골프연습장으로 만들었다.
어쩔 수 없이 철거명령이 떨어진 독도의병대 건물은 속수무책으로 철거를 기다리던 중에 어느날 갑자기 기적이 일어났다.
그토록 독도의병대에게는 땅을 팔지 않겠다고 고집했던 땅주인이 갑자기 마음을 바꾸어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땅을 사라고 제안한 것이다.
독도의병대는 철거 직전에 그 땅을 구입할 수 있었다.
지난 10여년 동안 자비로 독도지키기 운동을 해온 독도의병대가 이미 가진 돈을 다 쓴 것을 알고 새마을금고에서는 땅을 살 수 있도록 융자해 주었고 수 년 동안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던 독도의병대 사무실은 드디어 철거를 면하게 되었다.
하지만 독도의병대는 30년 지상권이 있는 내 건물을, 명도하라는 소송으로 고소당한 사건에서 패소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