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 *

독도지킴 내집처럼 이웃사랑 내몸처럼-연재14

대한민국 행정 일번지는 청와대!

대한민국 입법 일번지는 국회!

사람의 피의 공급원은 심장!

길은 사람의 인체의 정맥과 동맥 같아서 사방팔방으로 펼쳐져

모든 문화의 이동을 통해서 지역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문명사회를 이루고 균형적인 국가 발전을 일으켜 왔습니다

단적인 예로

88고속도로는 물류이동의 경제성보다는 동서 화합의 장을 열어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해소하는데 일익을 담당 하고 있고

영동고속도로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돕고 있습니다.

이와 걸맞게 도로를 문화화 하고 출발점과 종점에 문화교류 행사를 한다고 하면

보다 효과적인 화합문화, 물류이동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고

새로운 도로 문화의 장을 창조하게 될 것입니다.

2009년 12월 10일 개통한 이후

그동안 일어난 사고를 조사하면서 도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거리측정에 관해서

틀린 것을 하나도 발견 못한 것이 아니라 맞는 것을 하나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맞는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더 자세히 조사 해 본 결과

그 원인은 기준인 도로원표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기준 없이 임의로 하다 보니까 공식 없이 수학문제를 푸는 것처럼

맞는 것이 하나도 없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비보호 좌회전 시 1m만 진입해도 사망사고가 나고

횡단보도선에 침입만 해도 인명사고가 나며

중앙선 차선을 넘어서기만 해도 대형 충돌사고가 초래되는데

단 한 곳도 거리측정이 맞지 않는 그 잣대로, 2000,3000m 오차를 가진 행정이

어떻게 교통사고를 논할 수 있고 행정처분할 자격을 갖출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독도의병대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대통령님께 요청합니다.

다음

1. 교통사고관리 특별 전담 부서를 만들어 주십시오.

이번에 교리삼거리에서 연이어 일어난 사망사고로 인해 독도의병대가 대형사고현장과 사고다발지역을 조사해본 결과 사

잘못된 도로, 무책임한 행정, 시설물 설치의 오류에 의해 생명을 담보로 한 무언의 약속인 안내표지판은 있을 자리에 있지 않아, 대형사고는 계속 일어나고, 거리를 나타내는 안내 간판은 수도 없이 다른 위치에서 같은 거리를 나타내고 있어 가장 기초적인 일에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행정의 일면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교통에 전문적인 소양이 부족하여 잘못된 도로, 시설물 조사, 행정파악 등이 체질화 되고, 그것이 인재로 인한 교통사고로 이어지므로, 이러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사고특별관리 요원을 양성하고 전담 부서를 만들어 주셔서 2008년 통계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율이 OECD 국가중 1위라는 불명예를 씻어 주십시오.

2. 교리 삼거리에 근본적인 대안인 안전한 고가진입도로를 만들어 주십시오.

첫째, 도로설계, 감리 자체가 잘못 되어 사망사고 다발지역이 되었고

둘째, 시설물은 운전자를 방해해서 사고를 증폭시켰고

셋째, 각종신호체계는 운전자들의 혼란을 일으켰으므로

교리 삼거리 교통사고는 인재였으므로 근본적인 대안인 고가진입도로를 만들어 주십시오.

교리교차로에 반대로 걸려진 현수막 뒤로 동물의 이동통로 길이 보인다

교리 삼거리에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정성들여 만든 동물이동통로는

가 - 급경사여서 동물이 이동하기 힘들고

나 - 중간에 파인 곳이 있어서 동물이 건너기가 힘들고

다 - 33번 도로를 이동통로로 횡단해도 59번 도로에서 다시 사고를 당하게 되어 있어 동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동통로 통행을 막아야 하는 실정입니다.

많은 돈을 들여 만든 동물이동통로는 무용지물이 되어 산사태가 진행되고 있는데 정작 사람은 연쇄 사망사고가 일어나는데도 4대강 때문에 예산없다고 계속 당하고 있어서 되겠습니까?

언제 또 다시 사망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사망사고 다발지역 교리 삼거리에 가장 완벽한 대안인 59번 고가진입도로를 만들어 주셔서 다시는 교통사고로 인한 통곡이 이곳에서 울려 퍼지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3. 4대강 살리기와 일반 행정을 분리시켜 주십시오.

4대강 살리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 과속탐지기가 적게 내려오고

4대강 살리기 때문에 예산이 없어서 정책수행을 못한다는 말이 난무하고

4대강 살리는 일에 참여하는 기업이 가난한 지역민이 평생 모은 퇴직금을 앗아가서

지역민들에게 4대강에 분노하게 만들고 있는데

흉물처럼 너들거리는 4대강 선전하는 현수막은 철거해주시고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국책으로 시행하는 4대강 살리기가 왜곡되지 않도록 4대강 살리기와 일반 행정을 분리시켜 주십시오.

교통사고다발지역 400m 전에 위치한 낙동강 홍보 현수막

4. 전국의 잘못된 교통안내 표지판을 정리해 주십시오.

기초조사보고서에 기록된 대로

운전자들에게 혼선을 주는 대한민국의 모든 잘못된 교통안내 표지판은

일괄 조사해서 정리해 주십시오.

5. 도로사랑의 모델이 되도록 도로원표를 살려주십시오.

 

구미 신림에서(187km) 경남 고성까지 향하는 33번 국도의 첫 번째 소개 안내판

도로의 심장인 도로원표를 살려 주셔서

대한민국 모든 도로의 시작과 끝, 출발점이자 종점을 확실히 하여

대한민국의 도로가 족보 있는 도로가 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이 도로는 왜 생겼고, 이 도로는 어떻게 변형되어 발전되어 왔으며

한민족의 대동맥으로써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를 소개함으로써 도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문화가 국민에게 생길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도로를 사랑하는 문화가 형성되면 도로의 불명예를 씻으려는 노력도 일어날 것입니다.

도로 족보만들기 운동은 세계 속에 교통선진문화를 나타내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