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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5-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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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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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죽어서라도
우리땅을 찾으려는 것이었는데
귀양쯤이야 달게 당하겠노라
안용복 장군의 마지막 말씀
안용복 장군이 유배를 떠나면서 남겼다는 이 말씀
그 분의 우국 충정은 영원히
우리의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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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용복은 곧 영웅에 비길만한 사람이다.
하나의 미천한 군졸로서
만번 죽을 계책을 세워
나라를 위하여
강력한 적과 대항해 간사한 마음을 꺾어
여러 대를 끌어온 분쟁을 그치게 하고
한 고을의 토지를 회복하였으니
............................................
그런데 조정에서는 상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먼저 형벌을 주고 뒤에는 귀양 보내어
그를 꺾어 버리기에 겨를이 없었으니
슬픈일이도다.
이익의 성호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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