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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28 13:00
뒤죽박죽 시상식 - 35회
 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1,615  
독도지키기 200만인 서명운동 달성 체험기 연재 35회
 
제 1회 전국 독도사랑 작품공모 시상식 및 범국민 독도 배지 달기 운동 발대식을 하기위해 우리는 2002년 3월1일 새벽 2시에 서울 탑골공원을 향해 출발했다.

우수 작품 전시회 준비하랴.
시상식 상품 상장 준비하랴.
며칠 동안 밤샘작업을 한데다가 당일 날 새벽 2시에 일어나 계속 차를 타고 달려가, 8시쯤 탑골 공원에 도착하니 피곤이 겹쳐 눈이 빨개졌다.

종로구청의 3.1운동 재현 행사에 참여하여 3.1정신 이어받아 독도를 수호 하자는 뜻으로, 탑골 공원에서 시상식을 하기로 했는데, 이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어느 학생은 경남 남해에서 전 가족이 왔다.

우리는 책상을 빌려 독도지키기 서명운동을 하는 한편, 가두방송으로 이종상 서울대박물관장님이 독도의병대에게 도안해 주신 독도 배지를 서명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원래 배지는 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 응모자에게만 주기로 했는데, 여분의 남은 것을 조금만 나눠주려고 시작하다 보니, 너도 나도 달라고 사람들이 몰려들어 정작 줄려고 했던 수상자들은 주지 못하고 3500개의 배지가 두 시간 만에 모두 나가 버렸다.

게다가 시상식 준비를 해야 하는데 독도 배지를 받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에게, 서명 받고 배지 나눠주고 하다 보니 정작 시상식 준비는 시작도 하지 못했다.

사람들의 홍수 속에서 상 받을 수상자들은 다 모이지도 않은 가운데 우리 차례가 되어 본부석으로 올라갔다.
상장은 순서대로 준비해 왔지만 수상자들 집합이 제대로 안되다 보니 시상식을 제대로 진행 할 수가 었었다.
너무 급해서 격려차  찾아온 남편 동창생에게 도와 달라 했더니, 한 사람이 도와준다고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때 종로구청 행사 담당자가 시간이 단축되었다고 빨리 진행하라는 싸인을 보내왔다.
하는 수 없이 내빈 소개도 생략하고 이화여대 김태련 교수님의 축사와 독도의병대대장님의 대회사만 하고 곧바로 시상식에 들어갔다.
이때였다.
도로 통제를 풀기위해 소방차가 시끄럽게 소리를 내면서 도로를 질주하기 시작했다.
시상식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흩어지기 시작했다.
빨리 시상식을 진행하기 위해 미리 수상자들을 먼저 불러 세워 놓았지만, 빠진다는 연락 없이 갑자기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수상자들 때문에 미리 준비해온 상장의 순서가 맞지 않아 상장을 전달하는데 시간이 지체되었다.

그때 본부석 앞 도로엔 차량 통행이 시작되어 차들이 질주하기 시작했다.
하는 수 없이 나중에는 상장을 아무거나 주고 나중에 다시 바꾸기로 했다.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함께 온 가족들은 한쪽에서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글쓰기 최우수의병상 수상자들이 본인의 작품을 직접 읽기로 했던 순서도 끝내 진행하지 못했다.

수상자들에게 주기로 했던 배지는 시민들에게 가고, 약속 받은 시간이 단축되어 시상식은 시작하자 끝나고, 수상자들은 상장조차 바로 못 받고 뒤에 다시 챙기고, 그야말로 뒤죽박죽 시상식이었다.
뒤늦게 종로구청 담당자의 얘기를 들으니 그날 도로 사정이 안 좋아 오전에는 1시간 늦게 통제가 되고 오후에는 1시간 빨리 통제가 풀렸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 시상식을 위해 밤을 낮으로 삼아 준비했던 가족들과 시상식에 참여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였던 수상자와, 독도를 사랑해서 바쁜 일정을 뒤로 미루고 이 행사에 참여했던 내빈들에게  무엇보다 미안한 마음 금할 수가 없었다.

독도지키기 100만인 서명운동을 달성하기위해 전국을 6회 순회했던 우리는 이 날 미처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한 수상자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장을 전달하느라 또 한 차례 전국순회를 시작해야 했다.     

2002년 3월     

독도의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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