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
독도지키기 200만인
독도사랑운동
대마도 찾기 운동
독도의용수비대를 훼

투표테스트
 
 
 
 

 
손님 (46.♡.168.131)  
손님 (52.♡.98.217)  
손님 (54.♡.150.83)  
손님 (88.♡.208.224)  
손님 (46.♡.168.130)  
손님 (46.♡.168.154)  
손님 (203.♡.241.67)  
손님 (54.♡.150.22)  
 접속자 8명, 회원 0명, 비회원 8명

777
725
1,840
1,435,401

작성일 : 09-12-19 07:30
독도 있는 지도는 없소? - 31회
 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1,849  
독도지키기 200만인 서명운동 달성 체험기 연재 31회

동경역에 도착해서 바로 한국대사관을 찾아가려고 했지만 동경역에서 한국말을 알아듣는 사람들을 만날 수가 없었다.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을 붙잡고 한국말, 서투른 영어로 물어 보았지만 다 말이 통하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동경에 계시는 외삼촌께 연락해서 안내를 부탁했다.
한국의 역사 안에는 의자도 있고 자판기도 있어서 쉬면서 먹을 수도 있지만 동경역구내에서는 앉을 의자조차 없어서 외삼촌이 도착하실 때까지 몇 시간을 서서 기다려야 했다.

한 때 일본에 있는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의 대한민국 지도에 독도가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져서 네티즌들의 빗발치는 항의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던 우리는 대사관을 방문하면서 그 사건을 염두에 두고 방문하자마자, 독도 있는 지도가 있는지 보자고 요청해서 대사관 직원의 안내로 독도 있는 지도를 직접 확인했다.

대사관 직원으로부터 일본극우파가 대사관 안으로 차를 몰고 돌진해오는 공격을 받은 적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일본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의 삶은, 생활 그 자체가 긴장의 연속임을 느낄 수가 있었다.

임진왜란 당시 끌려간 도공들 중에는 일본에 귀화해서 일본 도자기의 시조가 되고 한 때 도자기 수출로 일본 경제 부흥의 밑거름 역할을 톡톡히 담당해서 일본인들로부터 신으로까지 추앙받고 있는 이삼평 가문이 있다.

한편으로는 일본에 정착한 지 4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자신들의 뿌리를 간직하고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이름을 그대로 이어가면서 조상으로부터 받은 도예 기술을 기반으로 명품 도자기를 만들어 일본인들에게 추앙받고 있는 심수관 가문도 있다.

일본인들과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삼평 가문처럼, 귀화한 사람들의 고충을 우리는 충분히 이해해야 할 것이고, 4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조상의 이름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심수관 가문처럼,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고 일본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교포들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한민족의 적극적인 후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이들이 한국인의 긍지를 끝까지 지켜나갈 수 있는 것은 그들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한민족 모두의 노력이 하나로 뭉쳐 대한민국이 성장할 때 가능하다고 본다.

우리는 몇 군데 더 방문을 마친 후 대사관 직원의 친절한 안내로 히로시마행 심야 버스를 탔다.

생전처럼 타는 화장실까지 있는 심야버스를 타고 밤새 가면서 휴게소라고 해서 한국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상상하며 내렸더니...... 

황량한 벌판에 구멍가게 하나 있는 것처럼 휴게소의 초라한 시설은 대한민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의 풍성함과는 대조적이었다.

우리가 독도지키기 서명운동을 하기위해 독도차에서 먹고 자며 전국을 순회하면서 가장 잠자기 좋았던 곳이 고속도로 휴게소였는데 일본 고속도로휴게소는 그와 같은 곳이 눈에 띄지 않아 대한민국이 얼마나 살기 좋은 나라인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2002년 1월

                                                                    독도의병대

 
   
 

 

 

   전화번호: 054-481-0745, 전송: 482-3314  휴대폰: 011-513-0990

   주소: 730-816  경북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 428-13(독도사랑 작품 전시관)

   Copyright(c) 2004  http://o-dokdo.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