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주년 독도칙령의 날 기념 제9회 한민족 독도사랑 발표회 축사
‘114주년 독도칙령의 날 기념 제9회 한민족 독도사랑 발표회’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신 독도의병대원, 독도NGO포럼 회원 여러분, 오늘 발표회에 참여하기 위해 멀리 미국에서 오신 권용섭 독도화백님과 전국의 독도의병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독도는 ‘한국 독립의 상징’이다. 단 몇 개의 바위 덩어리가 아니라 우리 겨레 ‘영예의 닻’이다.” 1954년 일본 정부가 우리 외교부에 최초로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를 공식 제의했을 때, 당시 변영태 외교부장관은 특별성명을 통해 이렇게 독도 수호 의지를 단호하게 선포했습니다.
60년이 흐른 지금도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방위백서’ 일본 중·고교 교과서 독도 고유영토 기재 등 침탈 야욕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독도는 오랜 옛날부터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우리가 독도의 역사적 가치와 존재 이유를 바르게 알아야 일본의 영토 침탈 야욕에 맞설 수 있습니다.
모쪼록 한민족 독도사랑 발표회를 통해 우리 마음속에 독도사랑이 더욱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새누리당도 우리 고유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 수호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0월 25일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김 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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