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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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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독도의병대
 조회 : 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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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키기 200만인 서명운동 달성 체험기 연재 38회
독도 지키기 서명운동을 하기 위해 전국을 여섯 번 순회하고 만주와 일본을 다녀오면서 내린 결론은 우리는 일본을 앞설 수 있는데 그것은 우리의 선생님들을 스승으로 존중할 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본은 교육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깨닫고 외교마찰까지 감수하며 교과서를 왜곡하고 독도를 넣어 후손들의 사기를 올리고 독도를 교육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 우리는 어떤가?
그 동안 독도 의병대에서는 자라나는 학생들의 가슴속에 독도를 심어 일본 상품과 문화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교육청을 방문하고 전국 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를 진행해 왔었다.
지나가는 행인도, 택시 기사도 모르는 교육청 찾느라고 시내를 헤매고 다니다가 신호위반 걸려 지적당할 때, 그때 우리는 국민의 관심속에서 외면당해 음지에 있는 교육현실에서 우리 선생님들의 무너지는 사기를 보았다.
일본을 방문했을 때 초등학생들이 눈길인데도 맨 살에 반바지를 입고 의젓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나는 한국에서 어느 유치원 원장이 유치원생들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 눈밭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갔다가 학부모로부터 한번만 더 눈밭에 데리고 나가면 다른 유치원으로 전학시키겠다는 말을 듣고 극기훈련을 포기했다는 얘기를 떠올렸다.
소신 있는 선생님이 제자들을 소신 있게 가르쳐서 장차 이 나라를 일으키는 기둥으로 일으켜 세워야 하는데 선생님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면 우리 자녀들은 누가 이 민족의 기둥으로 키워줄 것인가?
약육강식의 세계시장에 나가서 떳떳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인가?
스승님의 그림자조차도 피해가면서 걸었던 우리의 선조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제자의 성장을 낙으로 삼았던 과거 우리의 스승!
선생님들이 스승으로 존중 받을 때 선생님들은 월급봉투 한탄하지 않고, 세상적인 부귀영화도 떨쳐버리고, 모두가 등지고 나오는 산골짜기, 오지, 낙도일지라도 기다리는 제자들만 바라보면서 사명감 가지고 기꺼이 달려갈 수 있을 것이다.
전 국민이 선생님을 스승으로 예우하고 시청만큼 교육청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시청 안내처럼 교육청도 안내한다면 작은 일 같지만 이런 배려에 발령받아 처음 부임하는 선생님들부터 긍지를 느끼고 격려를 받을 것이다.
독도 의병대에서는 이런 사실을 전국의 시장님을 비롯하여 각계에 공문을 보내 호소한 후 전국을 다니며 조사해본 결과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교육청 안내가 가장 잘 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전라북도 도지사님, 전주 시장님, 전주 경찰서장님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드린다.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은 우리 국민의 관심에 정비례하여 우리 선생님들의 사기는 올라갈 것을 확신한다.
한 사람의 소신 있는 스승이 일생 동안 교육을 통하여 길러낼 인재가 그 얼마나 많을 것인가?
우리의 모든 교육이 음지에서 양지로 나올 수 있을 때 우리 민족은 기필코 일본을 앞설 수 있지 않겠는가?
2002년 5월 15일 스승의 날에
독도의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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